티스토리 뷰
블로그 이전했습니다 : http://welikenoodles.com
1월부터 보고자했던 영화 중 하나가 바로 '평양성'이었어요. 전작이었던 '황산벌'을 너무 재미있게 본 탓에 '평양성'은 또 얼마나 재미있을까~ 기대감이 하늘을 찔렀습니다.
이번에도 노장 김유신은 제대로 활약을 하지요. '황산벌'에서처럼 그는 신중하더군요. 제대로 한방(!)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학창시절에 배웠던대로 나당연합군은 고구려를 치고 신라는 당나라를 몰아낸다는 것. 그리고 고구려는 연개소문의 죽음 이후 아들들의 분열로 인해 망한다고 배웠던 것 같은데 과연 그렇더군요.
뭐 영화의 내용이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허구인지 알 길이 없으니... 때는 무려 천년이 훨씬 넘는 과거의 일이니... 굵직굵직한 진실을 유지한 채 감독의 해석대로 요리하면 되는거지요.
개인적으로는 '황산벌'이 더 재미있었으나 '평양성'도 괜찮았습니다. 노사협약이 이뤄지는 모습도 보이고, 늙어 힘은 없어졌지만 더욱 여우 내지는 능구렁이 같아진 김유신도 볼 만했습니다.
그리고 거시기 역의 이문식의 비중이 굉장히 커졌더군요. 광수도 제법 많이 등장했구요. ㅋㅋㅋ 광수의 발전도 눈 여겨 볼만합니다.
|
이번에도 노장 김유신은 제대로 활약을 하지요. '황산벌'에서처럼 그는 신중하더군요. 제대로 한방(!)을 잘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학창시절에 배웠던대로 나당연합군은 고구려를 치고 신라는 당나라를 몰아낸다는 것. 그리고 고구려는 연개소문의 죽음 이후 아들들의 분열로 인해 망한다고 배웠던 것 같은데 과연 그렇더군요.
뭐 영화의 내용이 어디까지 진실이고 어디까지 허구인지 알 길이 없으니... 때는 무려 천년이 훨씬 넘는 과거의 일이니... 굵직굵직한 진실을 유지한 채 감독의 해석대로 요리하면 되는거지요.
개인적으로는 '황산벌'이 더 재미있었으나 '평양성'도 괜찮았습니다. 노사협약이 이뤄지는 모습도 보이고, 늙어 힘은 없어졌지만 더욱 여우 내지는 능구렁이 같아진 김유신도 볼 만했습니다.
그리고 거시기 역의 이문식의 비중이 굉장히 커졌더군요. 광수도 제법 많이 등장했구요. ㅋㅋㅋ 광수의 발전도 눈 여겨 볼만합니다.
'PL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쓸 수록 유용한 NOMADIC 필통~ TOKYU HANDS에서 지르다 (4) | 2011.02.07 |
---|---|
일본 금각사에서 소원을 빌고 오다 (2) | 2011.02.07 |
일본영화 [Udon(우동)], 나도 우동순례를 하고 싶어라 (6) | 2011.01.26 |
[헬로우 고스트]를 보면 먹고싶어지는 것들 (2) | 2011.01.24 |
일드 [밤비노]와 성장에 관한 짧은 이야기 (3) | 2011.01.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