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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했습니다 : http://welikenoodles.com




어제는 벤처스퀘어에서 주최하는 제 10회 오픈업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주제는 디지털 퍼블리싱이었지요.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거 입장에서 아주아주 흥미가 땡기는 행사였습니다.




여러 섹션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 제 관심을 확 끄는 건 역시 셀프로 가능한 전자책이었지요. 북이십일에서 현재 만들고 있는 전자책 플랫폼이 바로 앤퍼브(NPUB)인데요, 누구나 컨텐츠를 가지고 있다면 셀프로 전자책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앱 형태가 될 것 같고 앤퍼브 앱 속에서 셀프, 혹은 출판사에서 직접 만든 '스마트북'을 판매하는 형식입니다. 스마트북은 ebook형, news-list형, 사진앨범형으로 스킨이 3가지가 나올 것 같고 위 사진에서처럼 댓글, 메모, 의견 공유 등의 소셜기능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스마트북이 유료일 경우 저자와의 수익배분은 스티븐 아저씨가 세운 7:3으로 갈 것 같다고 합니다. 작가가 7을 먹는 거죠.

아직 오픈 전이라 모든 사항이 명확하게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저 같은 사람에겐 아주 유용한 앱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외식업체와 함께 기획형 컨텐츠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만들어진 컨텐츠들은 모아서 스마트북(전자책)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제 스스로 기획해서 재미있는 컨텐츠를 만들어 판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현재 기획하고 있는 것이 '익사이팅 컴퍼니'라는 컨텐츠인데 월간지 혹은 격월간지 형식으로 정기적으로 만들어볼까 생각 중인데 이걸 이용하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만드는 게 수천만원이 든다는 모바일 앱을 셀프로 쉽게 만들 수 있는 '하이씨엘'이라는 서비스도 소개되었는데요, 하이씨엘은 2011/03/06 - 누구나 셀프로 만들 수 있는 모바일 앱, 하이씨엘 ← 이 글을 참고하세요. 이것도 참으로 흥미롭습니다. ^^

소소하게 컨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에겐 점점 더 좋아지는 세상이 오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기분 좋네요. 아자아자!!!!

- 이 글은 블사조닷컴에도 올라갑니다.

먹는 언니의 Foodplay http://www.foodsis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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