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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석모도(5) 나름 바베큐 파티~~

먹는언니 2011. 9. 3. 17:21
블로그 이전했습니다 : http://welikenoodles.com




날씨가 구려도(?) 여행을 온 만큼 바베큐 파티를 안 할 순 없잖아요? 우리가 탐방 겸 묵었던 곳은 '위딜펜션'인데 근처에 마트가 있긴합니다만 냉동고기를 판매합니다. 그래서 제대로 바베큐 파티를 하시려면 직접 구입해오셔야합니다.


( 관련 글 : 2011/08/11 - 강화 석모도(3) 8천평 규모의 위딜펜션, 내가 생각하는 룸 BEST 5 )


석모도로 들어오는 배를 타기 위해 들리는 마을에도 정육점이 있으니 거기서 구입하셔도 되고 아예 출발지부터 구입해서 오셔도 되겠네요.




소박하게 차렸습니다. 여자 셋이 갔는데 술을 그닥 안 좋아하시더라구요. 호호~ 제가 메인으로 마셨고 고기도 비록 냉동이긴했지만 맛나게 먹었어요.


클릭하면 사진을 크게 보실 수 있어요.


위 사진은 바베큐 파티장입니다. 비가 와서 테이블 & 의자는 모두 접어놨네요. 더구나 우리가 간 날이 평일이라서 조용한 편이었어요. 뭐 저는 그 편이 더 좋았지만요. 요즘 들어서는 여행을 갈 땐 '비수기 평일'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제가 창업을 하니 그 조절이 가능하더라구요.

제 직업이 'FoodPlay' 즉, 콩글리쉬이긴하지만 '먹고 노는 것'인지라... 우히히... 그대로 생각보다 많이는 못 갑니다. 이번엔 제대로 된 여름휴가도 못 갔네요.




조용하고 멋진 석모도의 풍경을 바라보며 고기도 구워먹고~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다보니 날이 저물고 컴컴해졌습니다. 모기들의 장난 아닌지라 방으로 이동하여 과자를 씹어먹으며 계속 담소를 나누다가 잠이 들었네요.

이야기를 나누는 중간에 '캠핑스쿨'의 한수정 대표님이 전화하셨더라구요. 안 그래도 한 대표님이랑 있었으면 제대로 시간을 보냈겠다 싶었는데... 잇힝. 다음에 한번 캠핑 가자구요~


- 이상 강화도 석모도 여행 편을 마칩니다. ^^ (다음엔 어디로 갈까???)


먹는 언니와 함께 토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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