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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로운 맛에 재미를 들린 우리는 즉석 베트남 쌀국수 2종을 구입해봤다.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들 중심으로. ^^





이 중에서 왼쪽에 있는 빨간 녀석부터 먹어보기로 했다. 해물맛 즉석 쌀국수이다. 살짝 맵다고 하던데 하나도 안 맵다. 







물에 끓여먹는 한국와 달리 얘네들은 봉지라면형태여도 뜨거운 물을 따라 익혀먹는 것이 보통이다. 예전에 지인이 베트남 출장갔다가 선물해준 라면도 그랬고, 또 다른 지인이 필리핀에 갔다가 사다준 라면도 그랬다.





▲ 제품구성은 아래와 같다. 건조시킨 쌀국수와 4종의 소스 및 건더기 스프가 있다. 




▲ 그릇에 쌀국수와 건더기 스프 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넣고 5분정도 뚜껑을 닫고 기다린다. 우리는 접시를 뚜껑삼아 덮어두었다. 






▲ 마지막을 튀긴 양파, 파 건더기 스프를 올리면 된다. 더 자세한 것은 우리가 구입한 '아시아마트'에 있으니 참고하시길. [ 여기 ]를 클릭. 






이렇게해서 끓여먹는 라면보다 더 빠르게 먹는 베트남 즉석 쌀국수가 완성되었다. 






면은 생각보다 부들부들해서 젓가락을 먹으면 뚝뚝 끊어지는 편이다. 그래서 나중엔 숟가락으로 퍼먹었는데(?) 스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과연 한국인에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일반적인 베트남 전문점에 가서 먹는 것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아마, 일본식 라멘과 인스턴트 라면의 차이 같은 게 아닐까 싶다. 


저번에 필리핀에서 공수해온 라면은 이상하게 입맛에 안 맞았었다. 아마, 그 나라 사람들에겐 익숙하겠지만 말이다. 이 포스팅 다음으로 쓸 것이 바로 '타이 레드커리'인데 요것 상당히 이국적인 맛이다. 


언젠가... 베트남에 직접 가서 다양한 쌀국수를 맛보고 싶다. 물론, 그 외의 음식들도. 아... 그 꿈은 언제 이뤄질까. 베트남 외에도 다양한 나라로의 푸드로드! >.<


오늘도, 공부하고 먹고 글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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