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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시식회를 하고 있었다. 안 그래도 떡볶이로드를 하고 있는 나, 관심이 안 갈 수가 없었다. 시식 떡볶이는 이제 막 재료들을 투입하는 단계였는데, 나는 기필코 먹어보겠다는 생각으로 한참을 기다렸다 먹어볼 수 있었다.
사실, 난 시식코너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면 거들떠도 안 본다. 아니, 사실 많이 먹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커피나 맥주, 그외 호기심이 가는 것들... 맥주도 조그만 컵에 마셔봤는데 그 때 맛있어서 그 이후로 계속 마시고 있는게 바로 'OB 골든라거'이다. 시식의 힘이라고나 할까...
▲ 소심해서 가까이 가서 사진을 못 찍었다. 그래도 찍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강해서 멀리서라도 한 컷.
'바로조리 국물떡볶이'는 위와 같은 구성으로 되어있고 2인분이다.
설명대로 떡은 물에 헹구어 놓았고 후라이팬에 물 넣고 떡, 소스, 고명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뭐... 끝이다. 떡이 익은 후 먹으면 땡이다. 간단하다. 그런데 물을 넣으라는만큼 넣어는데 좀 짠 편이랄까? 암튼, 그건 자신의 입맛대로 맞춰 조리하면 되겠다. 아, 그리고 많이 단 편이다. 하기사 요즘 떡볶이는 대부분 그런 것 같다.
중고나라소심녀는 내가 모를 줄 알고(?) 카톡도 보내드라. 이거 맛있다고. 하하핫. 하지만 나도 업어왔었지롱~ 중고나라소심녀는 맛있다고 추천을 날리던데 내 입장에선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다는 건 확실히 매력적이긴 하다.
근데 우리집 냉장고엔 레드홀릭 소스와 만두떡, 순대도 준비되어 있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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