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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은 만화책 2권을 빌리는 거였다. 요즘 은근 만화책을 보느라... 덕분에 '만화 푸드로드'가 활성화되고 있다. 그래서 어젠 '은빛 숟가락' 2,3권을 빌렸다. 곧 후기를 쓸 예정이다. 암튼, 덕분에 복장은 집에서 입는 반바지에 티였는데 순간 맥주나 한 잔 하자, 라는 생각이 들어 요술상자와 함께 술집을 찾았다. (빌린 만화책 2권을 달랑달랑 들고서...)



예전 '고주몽 뀀 꼬치구이'에서 내려보았던 곳, '오사카 이치바'였다. 


(관련 글 : 2013/07/18 - 내가 좋아하는 꼬치, 그리고 숯불구이~ 고주몽 뀀 꼬치구이


고주몽 꼬치구이도 좋은데, 여긴 기본이 20개를 먹어야해서 간단하게 먹기엔 부적합했기에 선택한 술집, '오사카 이치바'는 단란한 분위기로 일단 마음에 들었다. 단점이라면 좀 시끄럽다는 것이고 흡연가능 술집이라 비흡연자는 별로일 것이다. 이점 고려하시길. 





우리는 '가쯔오다다끼'를 먹어보기로 했다. 메뉴판의 설명을 옮겨와보자면, '가다랑어를 쇠 꼬챙이에 끼워 불에 구운 요리'이다.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라 시도!





오호, 일단 비주얼 좋고~ 그냥 한점 먹어봤는데 음, 이정도면 괜찮다. 그런데 함께 나온 레몬과 무순이 눈에 보였다. 그래서 레몬즙을 뿌리고 무순 몇 개를 올려 먹어보았는데, 와우. 이 편이 훨씬 맛이 좋았다. 





가다랑어가 품고 있는 특유의 향도 나쁘진 않지만 레몬즙은 그 향을 잘 잡아주었고 무순의 톡 쏘는 맛이 꽤나 잘 어울렸다고나 할까? 실험(?)을 해보니 레몬즙을 더 많이 뿌릴 수록 맛이 좋아졌다. 


이런게 '조화'이며 '시너지 효과'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의 세계는 놀라워.





특히 생맥주도 진하고 맛있었다. 시끄럽지만 않으면 가볍게 한 잔 하러 오기 좋은 곳일텐데 조금 아쉽다. 하지만 다음에 혹시 필 받아서 한 잔 하고 싶으면 후보로 삼아볼 생각이다. 다른 안주들도 상당히 궁금해졌기 때문이다. 


참, 기본안주로 작은 새우튀김이 나오는데 이것도 맛있다. 이것도 만족!





그리고 우린, 2차로 중고나라소심녀를 만나러 간다. 여전히 집에서 입는 반바지와 티를 입고 만화책 2권을 달랑달랑 들고서. 마을버스타고 성복동 쪽으로 이동했는데 이 곳은 잠시 후 2편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투비컨티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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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야 이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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