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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한 번 가봐야겠다고 점 찍어놓았던 곳을 이제서야 가봤다. 몇 년전에 '초계탕'을 먹은 적이 있는데 아마도 초계탕에 국수를 말아먹는 형태가 초계국수가 아닐런가 싶다.


초계탕(醋鷄湯)은 닭육수를 차게 식혀 식초와 겨자로 간을 한 다음 살코기를 잘게 찢어서 넣어 먹는 전통음식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초계탕 [醋鷄湯] (두산백과)


초(醋)자가 식초를 의미한다.






내가 먹은 초계국수. 닭가슴살이 토핑되어 있다. 면은 중면인 듯 싶다.






친구가 먹은 비빔초계국수. 각자 주문한 걸 앞접시에 조금씩 덜어 나누어 먹었는데 비빔초계국수도 꽤 맛있었다. 내게는 그냥 그랬지만 친구는 매워서 땀 삐질. 내가 먹은 초계탕은 시원했고~ 은은한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겨자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는데 들어가지 않았던걸까? 


여튼 새콤한 국물과 함께 먹는 닭가슴살도 매력있었다. 집에서 닭가슴살을 먹기도 하는데 그 때마다 타바스코 소스를 찍어먹곤 하는데 그에 비하면 완전 별미~





메밀만두도 시켜봤는데 국수의 양이 많아서 만두는 한 개씩밖에 못 먹고 포장해왔다. 이건 흔한 만두맛. 그치만 맛있는 만두맛. 속이 알차다. 


여기에 온면과 닭칼국수, 녹두전도 팔던데 얘들도 먹어보고 싶다. 모처럼 맛있게 국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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