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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보기보다 양이 적지 않다.
2. 3-4인분 용으로 여자 4-5명도 먹겠더라. 모자라면 단품추가를 시키는 것도 한 방법
3. 맛은 평범한 편.
모임이 있어 찾게 된 보쌈 코스요리 전문점, 두레박. 보쌈을 코스로 먹는다는 말에 조금 호기심이 생겼다. 신봉동 외식타운은 울 옆 동네로 차를 타고 약 10분정도 더 가야하는데 식당들도 많고 예쁜 카페들도 종종 있어서 기분 내고 싶을 땐 괜찮은 편이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다.
먼저 샐러드가 약간 나오고 뒤이어 바로 메인 요리격인 '보쌈'이 나온다.
딱, 보기엔 보쌈 양이 적은 것 같았는데 먹다보니 생각보다 적지 않더라. 게다가 녹두전과 칼국수, 죽이 더 남아 있으니 꽤 푸짐한 편이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보쌈만 먹는 것보단 나을 수도 있겠다.
녹두전은 바삭바삭했다. 옆에서 친구가 역시 기름에 들어갔다 나온 건 맛있다며, 한숨을 푹 쉰다.
다 먹고 나면 칼국수와 죽을 끓일 수 있는 식재료가 나온다. 샤브샤브처럼 채소를 먼저 넣고 끓이다 국수를 넣는다. 칼국수를 다 먹고 난 후엔 나온 밥 등을 넣어 죽을 만들어 먹는 형태이다.
맛은 뭐... 평범한 편이다.
어제 썼지만 요즘은 커피도 코스로 내주던데... 이렇게 단품으로 주로 사먹는 음식들을 코스로 엮어서 판매하는 것도 나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3-4인분은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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