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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했습니다 : http://welikenoodles.com




이번 글은 짧다. ^^


- 블로그엔 글만 담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블로그는 ‘통’이다. 영어로는 컨테이너라고 부르기도 하고. ^^ 따라서 블로그엔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들을 담아낼 수 있다. 


내 경우는 역시 글이 가장 편하기에 글을 주로 올리고 있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언제나 그림도 그려서 올리고 싶고 웹툰도 연재해보고 싶다. 하지만 능력이 없다. -.-; 동영상 컨텐츠 시리즈도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역시 나에겐 글이 가장 만만하다. 

나와 달리, 사람들의 능력은 다양해서 사진이 더 만만한 사람도 있을거고 그림, 만화, 동영상이 더 편안한 사람도 있을거다. 블로그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형태의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면 되는거다. 꼭 글의 형태일 필요는 없다. 

다만, 시리즈로 기획해서 올리는 게 더 효과적일게다. 넵킨에 만화를 그려 올려도 100장은 올려보다는 생각으로. 아주 조금씩 콩의 스피드로. 그럼 브랜딩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1-2분짜리 동영상을 올려도 나름 기획을 통한 시리즈를 만드는거다. 100편을 올려본다는 생각으로. 좀 버겁다고? 그럼 50편이라도. ^^ 

내 말은 50편이든 100편이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내가 가장 잘 하고 편안한 형태의 컨텐츠’로 블로깅을 하자는거다. 그래야 쉽고 재미나게도 만들 수 있다. 


- 할 수 있는 건 다 활용하자

메인이 되는 형태, 내 경우는 글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가끔 동영상도 올리고 그림도 그려 올린다. 개발새발이지만 그래두 내가 재미있으니까 올리는거다. 할 수 있는 건 다 활용해보자. 또 아는 가, 나 같은 애도 꾸준히 하다보면 실력이 조금씩 늘어날지. 뭐, 실력이 늘지 않아도 그만이다. 뜻만 통하면 된다. 쿄쿄. 꼭 내가 잘 하는 거만 활용하는 법 있나? 


- 블로그는 베이스캠프, SNS는 전진캠프

동영상은 유튜브에, 사진은 핀터레스트나 인스타그램에, 오디오는 팟빵이나 아이블러그 등에 올릴 수 있지만 이 컨텐츠들을 한 곳에 모아 두는 건 역시 블로그다. 게다가 한 번 더 유통이 되는 셈이며 검색효과도 있다. 그래서 베이스캠프라는 표현을 써봤다. 각각의 전문 SNS에 올리고 그걸 퍼와서 블로그에 재탕을 하자. 

반대로 글의 경우는 블로그에 쓰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공유하는거다. 그래서 SNS는 전진캠프라는 표현을 해봤다. 전진캠프는 목적지에 가면서 꾸리는 작은 캠프라고 한다. 

단,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채널만 운영하자. 그래도 블로그는 꼭 베이스캠프로! 


이 글은 ‘블로거에서 작가로(가)’의 연재물입니다.
연재가 끝나면 ‘구글문서’로 묶어 ‘콩책(미니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종이책은 소량한정판으로 만들어 팔아 볼 생각입니다. ^^


‘블로거에서 작가로(가)’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1부 작가로 살기위한 고군분투기
  1. 2003년, 블로그를 시작하다 http://www.foodsister.net/2868
  2. 멀티블로그에서 하나의 블로그로 정착하다 http://foodsister.net/2869
  3. 블로그 덕분에 대학을 졸업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0
  4.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블사조 프로젝트 http://www.foodsister.net/2871
  5. 서울시 청년창업1000 프로젝트에 합격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2
  6. 출판사에서 책을 제안받다 http://www.foodsister.net/2875
  7. 책 한 권이 나오니 제안이 알아서 들어오다 http://www.foodsister.net/2876
  8. 글쓰기에 있어 하나의 카테고리를 점령하기로 결심하다 http://foodsister.net/2877
  9. 자기다움의 글들을 연구하다 http://www.foodsister.net/2879
  10. 환갑까지 콩책 100권 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다 http://foodsister.net/2881
2부 먹는언니가 글쓰는 법

  part1. 글쓰기 준비운동
  1. 글쓰기를 위한 자료수집법 http://foodsister.net/2882
  2. 키워드 낙서로 이뤄지는 글의 구성 http://foodsister.net/2883
  3. 나만의 컨셉을 살려내기 http://www.foodsister.net/2885
  4. 나의 캐릭터를 설정하고 드러내기 http://www.foodsister.net/2886
  5. 오픈할 것인가, 감출 것인가 http://foodsister.net/2887
  part 2. 블로깅
  1. 무엇을 위한 블로그를 만들것인가(주제잡기) http://www.foodsister.net/2889
  2. 블로그, 누가 오느냐가 중요. 동족을 위한 블로깅 http://foodsister.net/2890
  3. 지식컨텐츠 : 활동컨텐츠 : 사생활컨텐츠 = 5 : 3 : 2 http://foodsister.net/2893
  4. 컨텐츠는 쉽고 재미나게, 할 수 있는 걸 다 활용하여 만들자
  5. 블로깅의 최종목적은 동족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업데이트 예정)
  part3. 책쓰기
  1. 주제를 장악하지 못하면 목차가 나올 수 없다(주제잡기)(업데이트 예정)
  2. 누구를 위해 쓸 것인가(타켓잡기)(업데이트 예정)
  3. 왜 내가 써야하는가(개성잡기)(업데이트 예정)
  4. 어차피 초고일 뿐이다. 일단 마구 우겨넣고 다듬자(풀어넣기)(업데이트 예정)
  5. 출판사와의 작업은 ‘협업’(업데이트 예정)
3부  먹는언니의 스마트집필법

  part1. 에버노트
  1. 에버노트 살펴보기(업데이트 예정)
  2. 스크랩(업데이트 예정)
  3. 스마트폰으로 메모(업데이트 예정)
  4. 프로젝트 별 기록(업데이트 예정)
  5. 블로깅(with 티스토리)(업데이트 예정)
  part2. 구글문서
  1. 구글문서 살펴보기(업데이트 예정)
  2. 공부하기/정리하기(업데이트 예정)
  3. 책 쓰기(업데이트 예정)
  4. 협업하기(업데이트 예정)
  5. 이북 프로젝트(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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