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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엔 CGV채널에서 해주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다 봤다. 호빗 1편도 해줬는데 지쳐서 그것까진 못봤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OCN체널에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 해주더라. 처음부터는 못보고(예전에 극장에서 본 것이기도 했고) 아침에 일어나서 5편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부터 봤다.
뒤로 갈 수록 큰 재미는 없었지만... 어쨌든 다 봤다는 만족감과 함께!
예전에 콩책 시리즈로 J.J.R. 톨킨을 하려고 했었다. 그의 작품들을 다 읽고 내 나름대로 정리를 하고 싶었다. 물론 '스마트 글쓰기'와 관련한 책을 먼저 내기로 생각하고는 그 마음을 잠시 접어두었는데 '반지의 제왕'과 '해리포터' 시리즈를 보니 그 마음이 다시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나는 스토리 자체도 재미있지만 그 속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들이나 늑대인간, 요정, 난장이족 등이 더 흥미롭다. 그리고 마법과 그들의 무기 등도 관심이 많다. 시간은 정말 많이 걸릴 것 같은데 지금 공부하고 있는 식생활 중심의 역사와 적절히 섞어서 글을 쓰면 무척 재미있으리라 생각된다. 어떻게 섞을지는... 내 머리 속에서 상상만 하고 있지만. 과연 가능하긴할까?
생각해보니 특정 '세계'라는 키워드로 묶어지더라. 마법의 세계, 늑대인간의 세계, 호빗의 세계... 등등등. 특히 그들의 생활상들이 궁금하기도 하고.
글을 계속해서 쓰고 다양한 채널로 유통시키다보면 '스마트 글쓰기'도 점점 더 업그레이드되어 풍부한 컨텐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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