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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는 멀티가 잘 안된다. 멀티가 되어야한다는 말도 들었지만 안되는 걸 어쩌랴.
물론 이런 나를 내가 가장 잘 알고 있지만 가끔은 멀티를 하고 싶어하고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전혀 다른 주제의 콩책을 써보겠다고 난리법석을 떠는 것이 그 예이다. 같은 주제라면 어느정도 가능하겠지만 전혀 연관성이 없는 주제의 것들을 동시에 도전한다는 건, 다시 한 번 깨달았지만 내겐 불가능한 미션이다.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그러지말자. 안되는 줄 알면서도 혹시나... 하는 건 결국 욕심이나니. 욕심부리면 될 것도 안되고 이것 조금, 저것 조금 건드리다 아무것도 안된다.
시즌제로 나눠서라도 이 시즌엔 무얼할 지 선택하여 그것에 집중하자. 물론 오로지 그것만 해야한다는 건 아니다. 언제나 안테나를 펼쳐두어야한다. 그리고 그것을 끝난 후 다시 다른 걸 선택하고 또 집중하고 끝내고. 이걸 반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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