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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했습니다 : http://welikenoodles.com
이제와 밝히는건데 지금으로부터 약 6~7년 전만해도 나는 음주 포스팅을 자주 했었다. 그 땐 복잡한 시기였고 답답한 시절이었다. 지금 찐 살의 절반은 그 때 술마시며 찌운 살들이다.
왜 그랬는지, 이유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 다만 그 땐 일주일에 3~4번은 술을 마셨고(그것도 내 방에서 컴퓨터와 대화하며...^^;) 술이 쎄지 않은 나는 대체로 술에 취해 블로깅을 했다. 아마도 술상대가 필요했겠지. 독백일지라도.
정말 간만에 음주 포스팅을 하고 있다.
가끔은 이렇게 풀어져서 나몰라라 글쓰는 것도 좋지 않을까. 물론 그 때 내 포스팅 라이프를 살펴보니 음주상태였긴 해도 큰 실수는 저지르지 않더라. 다만 적절한 수준에서의 음주 포스팅은 평소의 나답지 않은 글을 쓸 수 있어 좋다고나 할까.
이 글을 썼다는 것을 내일 아침이면 후회할지 몰라도 약간의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 그냥 질러 쓰는 게 나쁘진 않을 것 같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에 이런 글도 썼다.
http://welikenoodles.com/220752778454
티스토리에도 썼지.
http://www.foodsister.net/3177
에라 모르겠다. 걍 발행하련다. 구래도 페이스북에는 공유하지 말아야지. 후훗.
(쓰고 보니 별 말 없네~)
짤방. 제주 함덕 해수욕장. 어제 밤에 잠깐 들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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