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글은 에버노트로 쓰지만 책처럼 긴 글은 구글문서로 작성하고 있다.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그 중 하나가 무료라는 점이었다. 그리고 연동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요즘에는 MS워드 등도 온라인으로 연동이 되지만 예전엔 클라우드 개념은 아니였지 않았던가. 요즘은 구글문서를 알기 전에 ‘구글 드라이브’의 개념을 먼저 알아야한다. 예전엔 구글문서가 따로 작동한 듯 싶지만 요즘은 드라이브에 통합되었으니까. - 구글 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란 말 그대로 구글이 제공하는 드라이브이다. 왜 우린 PC의 하드를 드라이브라고도 하지 않던가. 그게 온라인 상에 하나 더 있는 개념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PC에서 하는 일 그대로 구글 드라이브에서도 할 수 있다. 폴더를 만들고 거기에 파일을 넣을 수 있다. 그리고 적당한 폴더로..
얼마 전에 내가 사용하고 있는 티스토리에 에버노트 플러그인이 나왔다. 플러그인이란 간단하게 말해서 큰 프로그램 안에 작동하는 작은 프로그램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를테면 ‘집’이라는 공간에서 작동하는 ‘TV’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까? 암튼 그런거다. 티스토리 관리자모드로 들어가 ‘플러그인 설정’ 메뉴로 들어가면 아래 화면처럼 나오는데 그 중에 ‘Evernote 글 불러오기’를 활성화시켜야 한다. 활성화시킨다는 말은 TV를 켠다는 말과 같다. 그걸 하기 위해선 설정 칸에 있는 톱니바퀴 이미지를 클릭해야 한다. 클릭하고 들어가서 사용하고 있는 에버노트와 연결한다. 아래 부분에 있는 ‘계정 연결하기’를 클릭하면 로그인하라는 창이 뜰 것이다. 거기에 사용하고 있는 에버노트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면 된다. 내 경우는..
- 에버노트? 에버노트는 ‘글쓰는 디지털노마드’에겐 꼭 필요한 서비스이다. 지금 이 글도 에버노트에 쓰고 그걸 티스토리(블로그)로 불러 발행하는 프로세스를 거치고 있다. 이처럼 단편적인 글을 쓸 때도 편리하고 ‘클리퍼’가 있어서 웹서핑을 하다가 보관하고 싶은 자료가 있으면 스크랩해 둘 수도 있다. 더구나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동기화만 된다면 왔다갔다 하면서 작업할 수 있어서 좋다. 그 외에도 알람기능, 할 일 목록을 작성하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작가 입장에서 내가 주로 사용하는 법을 써보고자 한다. 그 전에 에버노트의 구조에 대해 좀 알아보자. - 에버노트는 3단계로 구성된다 내가 책을 쓸 때 에버노트를 집필용으로 쓰기보다는 자료수집용으로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3단계의 depth 때문이다...
- 계속모드의 힘 참 신기하다.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모든 게 잘 될 것 같은 데 막상 해보면 생각같지가 않다. 그래서 우린 ‘연습’이란 걸 한다. 몇 년전부터 붐을 일으켰던 ‘오디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심사위원에게 지적받는 게 바로 연습부족이다. 자기가 생각한 게 자신의 몸으로 표현이 안되는거다. ‘댄싱9’이라면 춤이 생각대로 안 나오고, ‘K팝스타’노래가 생각만큼 안 나오고, ‘마스터쉐프 코리아’라면 요리가 안되는거다. 이게 연습부족이다. 물론 나도 연습벌레는 아닌지라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한 작품이 나오지는 못하지만. 근데 말이다. 이 연습이라는 건 ‘꾸준함’이 동반되어야 의미가 있다. 오늘 하고 한 달 뒤에 또 빡시게 하고, 또 몇 달 있다 빡시게 하고. 아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