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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네파(NEPA) 구스다운 블로그 마케팅에 참여하는 글입니다.
 

패션 꽝인 저에게 네파의 구스다운이 도착했습니다. 전 다른 건 다 잘하는 데(퍽퍽퍽!) 스타일리쉬하지 못해서요... 그래서 올해는 증말 새로 하나 장만해야지... 했는데 마침 딱 연락이 오더군요.

손에 불나도록 박스를 개봉해보니 싱그러운 구스다운이 절 바라보고 있었어요. 그동안 칙칙한 블랙 점퍼를 입고다니던 저에겐 새로운 색상의 패팅이었답니다. 그것 하나만으로 완전 만족.




패션 꽝인 제가 패딩 리뷰를 잘 쓴다는 건 어불성설인 것 같고 그냥 제 느낌만 솔직하게 쓸께요. 구입하시려는 분들에겐 그게 더 정보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 엄청 가볍다

일단 진짜 가벼워요. 푸근한 느낌은 살아있으면서 몸이 느끼는 무게감은 별로 없다고나 할까요? 늘 책과 취재노트, 카메라 등을 백팩에 담아 짊어지고 다니는 저같은 사람에겐 옷 무게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쾌적해졌다는 뜻입니다.


2. 후끈 달아오른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옷들의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아요. 그래서 가을에 입는 긴팔 티셔츠를 겨울에도 입고 다니는데 구스다운, 요거 하나 걸치니까 정말 하나도 안 춥더군요. 대신 지하철로 이동할 땐 땀 삐질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3일 전에 아이폰으로 트윗팅했죠.




근데... 반응은 없었습니다. (분명 샘났을꺼야... 우힛힛.) -.-;;


3. 꿀려보이지 않는다

최근 유행하는 패션 아이템이라 그럴까요? 칙칙한 블랙의 점퍼만 입고다니다 산뜻한 색상이라 그런지 애가 좀 있어보입디다. 저만의 착각일 수도 있지만 제 입장에선 완전 신상인지라 어디가도 꿀리진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지퍼 색상이 연두 계열이라 더 좋았어요. 아무래도 포인트같다고나 할까요? 모자도 뗐다 붙였다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속주머니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사실 별로 사용하진 않지만... 주머니 많은 옷이나 가방을 좋아해서...;)




언젠가 TV에서 본 CF네요. 이게 네파 CF인지 몰랐습니다. ㅋㅋㅋ CF에서도 가벼움과 보온에 대해서 강조하네요. 근데 그 말이 맞긴 맞습니다.

가을용 티셔츠 한장에(전 겨울에 런닝도 안 입어요) 구스다운 하나만 딱 입어도 따뜻합니다. 마스크도 구스다운으로 하나 만들면 완전 무장이겠네요.

밥 먹고 와서 한 편 더 쓰겠습니다. (그 놈의 밥은... ^^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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