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소설을 읽었습니다. 그것도 연애소설. ㅋㅋ 제목은 '13월의 연인들'이고 총 2권입니다. 출판된지는 좀 됐네요. :) 13월의 연인들 1 국내도서>소설 저자 : 나자혜 출판 : 도서출판 가하 2009.12.21상세보기 13월의 연인들 2 국내도서>소설 저자 : 나자혜 출판 : 도서출판 가하 2009.12.21상세보기 어릴 때부터 TV속 체스 마스터 한석주를 동경해 온 우혜린과 단 한번 만나 서로에게 큰 상처를 주고 헤어진 한석주. 그들은 5년 후 체스게임 개발자와 체스 마스터로 다시 만나게됩니다. '미네르바'라 이름 붙여진 체스 컴퓨터 프로그램과 한석주가 대결하는 시합이 벌어지고 둘은 다시 만나게되면서 둘의 감정과 주변사람들의 감정들, 그리고... 더 이상 이야기하면 스포일러가 되겠네요. ^^ 그..
안녕하세요. 먹는 언닙니다. 오늘은 Book2.0 리드빌드(ReadBuild) 설명회를 홍보하고 있는 먹는 언니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꾸벅 ^^ (리드빌드 : http://www.readbuild.com ) 리드빌드는 을 번역한 이노무브 그룹에서 런칭한 사이트로 글 쓰는 사람은 여러가지 실험을 하며 온라인으로 책을 낼 수 있게 하고, 출판사나 출판기획자에게는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하고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거인 저는 아주 기대만땅이랍니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왔던 돌아다니면서 제가 쓰고 싶은 글로 먹고 사는 삶이 진짜로 이뤄질 수 있는 시대가 점점 다가오는 것 같아 무척 설레여서 리드빌드 홍보대행을 맡고 있다는 자체가 너무 기쁘고 즐겁답니다. Meanwhile, ..
책, 를 읽으면서 역사소설이 참 재미있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역사소설을 기증해주세요~ 라고 날렸는데 트위터에서 @yoonsonak님이 선뜻 책을 주신다고 하셨어요. +_+ 까아~ 착불로 보내주시라고 했는데 그냥 보내셨네요... 아고... 너무 고맙고 지송스러버서... 게다가 농심에 근무하시는 분이시더라구요. 그래서 美人국수까지... ㅠ.ㅠ 제목만 봐도 일딴 흥미가 확~ 끌리는 책들입니다. 무려 10권!! ^0^ 오른쪽엔 보이시죠? 美人국수! 칼로리가 낮다는 바로 그 용기면이네요. 이런 류는 안 먹어봤는데 잘 됐네요. 이번에 한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275칼로리를 자랑하네요. 그래도 맛은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하지만 양은 좀 적은 듯 해서 살짝 밥을 말아먹었다능... 체중조절은 무..
사실 '고대 이집트'에 대한 관심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대학 때도 고대 이집트의 문화와 관련한 교양 수업도 하나 들었어요. 덕분에 여러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작년 7월 쯤엔 이 세상의 '스토리'들을 조금씩 읽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런데 벌써 7개월이 흘렀네요. ;; 암튼... 그래서인지 전 '신화'관련된 수업도 종종 들었습니다. 물론 다 까먹었지만요... ;;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대학 졸업을 작년 8월에 해서 비교적 대학수업을 최근에 들었답니다. 아하하하~ 늦깍이 대학생이었죠.) 으쩄든, 그 첫번 째 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람세스'입니다. 람세스 2세의 일대기라고 볼 수 있죠. 고대 이집트 수업에서 배운 걸 대부분 까먹었으나... 다시 공부해보고 싶은..
얼마 전에 라는 책을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그런 회사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지요. 꿈을 꾼다는 표현을 쓰니 갑자기 종영한 드라마 이 떠오르네요. 그 때 뭔가 대업(?)을 이루려면 세치의 혀로는 안되는구나... 라는 걸 절실히 깨달은 바 있지요. 아마존은 왜? 최고가에 자포스를 인수했나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이시즈카 시노부(Ishizuka Shinobu) / 이건호역 출판 : 북로그컴퍼니 2010.08.20상세보기 그리고 얼마 전 자포스의 CEO인 토니 셰이가 책을 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망설임없이 구입해서 바로 읽어버렸습니다. 그 책이 바로 입니다.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 딜리버링 해피니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토니 셰이(Tony Hsieh..
보통 밥은 2-3,000원짜리 먹으면서 커피는 스타벅스의 4-5,000원짜리 마시는 여성들을 '된장녀'라고 부르는 것 같다. 된장녀에 대한 의견은 여러가지인데 경제개념이 없는 여자, 분수에 맞지 않게 외국브랜드를 선호하는 여자 등으로 대충 모아지는 것 같다. 어쨌든, 밥은 싼 거 먹으면서 커피는 비싼거 마시는, 그래서 경제개념 없어보이는 여자를 된장녀라 부른다고 정리해도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책 를 보거나 지금 읽고 있는 책 를 보면 사람들은 커피 그 자체로도 좋아했지만 그보다는 '커피를 마시며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공간'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여자들은 짧게 밥만 먹고 헤어져야하는 공간보다는 밥보다 비싸지만 길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카페의 '커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