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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집총각이라는 이름으로 두 형제가 떡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규모가 좀 크죠. ^^ <자이소>는 '자시옵소서(드시옵소서의 뜻)'에서 따온 우리 말뜻의 상호입니다.

예전에 '불만제로'에서 위생업소로 등장한 후 대박이 났다고 하는데요, <자이소>에서 오늘 <카페 자이소>를 오픈했습니다. 떡카페입니다.  ( 자이소 기사보기 )




캠핑스쿨의 한수정대표님과 함께 들린 '카페 자이소'는 화사한 분위기의 공간이었습니다. 언뜻 보기엔 떡카페같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메뉴판에는 분명 'Rice cake' 코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준비해둔 음식의 사진들입니다. 메뉴가 '바람난 버거', '치즈는 블루베리를 싣고'등의 재미난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얘들은 어떤 애들인가 궁금할 수 있는데 이 때는 사진을 둘러보시면 짐작하실 수 있습니다.




떡카페여서 그런지 매장 내에는 떡을 직접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주문과 동시에 떡을 만들기 때문에 10-15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현명하게 잘 헤쳐나가셔야할 듯 합니다.

 



이 것이 '치즈는 블루베리를 싣고'의 모습입니다. 치즈가 떡이랑 참 잘 어울리더라구요. 떡도 말랑말랑하게 부드러웠습니다.




이 음식은 '밀라노의 아침'인데요 간단히 말해 피자떡입니다. 뚜레쥬르에서 피자떡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주문해봤는데요, 거기보다 더 부드럽습니다. 씹히는 맛이 좀 강하길 바랬는데 좀 아쉽네요. (뭐랄까... 떡은 떡이로되 떡을 피하려는 듯한 모습이랄까요? ^^)

크기는 한 입 크기입니다. 그래서 좀 아쉽습니다. ;;




제가 마신 라임 스파클링과 한 대표님이 마신 플레인 요거트입니다. 둘 다 강한 맛보다는 은은한 맛이 매력입니다.



재미있는 컨셉의 커피도 있습니다. '시험관 속의 아메리카노'인데요 자신의 취향대로 섞어 드심됩니다. ㅋㅋㅋ 오픈이벤트로 스파클링이나 떡을 주문하면 아메리카노 한 잔씩 줍니다. 아래 쿠폰을 휴대폰에 담아가세요. 찍어가시든지요. ^^;

 



떡을 좋아하시는 이 세상의 떡순이 떡돌이분들에겐 희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참고로 가격은 좀 쎕니다. 쿄쿄쿄.


먹는 언니와 함께 토크를~ ^^ 
cafe JAISO

전화 : 02-539-6632
서울 강남구 삼성동 120-2
http://jaiso.com

치즈는 블루베리를 싣고 5,000원 / 밀라노의 아침 4,000원
플레인 요거트 6,000원 / 스파클링 라임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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