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이야기를 미니북으로 엮어보는 ‘미니북 프로젝트’ in 홍대 2기가 마무리됐다. 매주 1회씩 4번을 만났다. 참가자분들은 열의가 있으셔서 서로 연락을 하며 초고도 보여주고 의논을 하고 계신 모양이었다. 6월까지 초고를 쓰자고 결의하며 2만원 빵 내기를 했다는 소문도. ^^ 사실 나는 대단한 것을 알려드린다기보다는 내가 책 두 권을 쓰면서 경험했던 것이나 그로부터 생긴 노하우 등을 전달하는 정도이며 그보다는 서로의 미니북 아이템을 이야기하며 도움을 주고 받게 유도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백마디 말보다 한번 행동하는게 킹왕짱이 아니던가. 아직도 ‘어떻게하면 보통사람들이 부담을 줄이며 미니북을 쓸 수 있게 될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계속 하고 있다. 미니북도 ‘북’인지라 글쓰기라는 벽을 일단 넘긴 넘어야한다..
어제는 강남에서 미니북 프로젝트 정모가 있었답니다. 한달만에 뵙는 분도 있고 그보다 더 오랜만에 오신 분도 있고.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정모 결과는 이렇습니다. 1. 제휴미디어인 테마여행신문에 미니북 프로젝트 공동으로 연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해서 5월 말까지 연재 주제와 목차(15~20개)를 저에게 보내주시기로. ^^ 5월 안에 보내지 않은 분들은 옐로 카드. -.-; 2. 함께 글쓰기를 해보자고 강력 주장하시는데 각자 사는 곳이 다르고 여유있는 시간이 달라 늘 무산되고 말았죠. 그래도 모이지 않으면 글이 써지지 않는다는 말씀하셔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그 시간을 가져볼까합니다. 정모 3~4시간 전에 모이는거죠. 시간되는 분만 모여서 글써봅시다. 3. 앞으로 정모는 홍대/강남 통합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미니북을 쓸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미니북 프로젝트' 3기를 모집합니다. 초틈새주제로 A4지 기준으로 20~30페이지 분량의 글을 전자책, 앱북, 주문형출판 등으로 만드는 책입니다. 자신에게 있는 지식/경험담/노하우 등을 정리하여 미니북을 만들어봅니다. 단행본을 쓰기엔 시간과 품이 너무 많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니북을 씁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살아가면서 ‘개인 미니북 총서’를 만들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미니북 프로젝트는 단순한 강좌가 아닌 서로 나누는 커뮤니티입니다~! 1주차 : 오리엔테이션 & 나의 작은 세계와 글감찾기 2주차 : 글쓰기를 위한 자료수집(with에버노트) 3주 차 : 차례만들기와 구글문서 활용법 강의 및 실습 4주 차 : 차례에 따른 글쓰기 * 정규수업 후 월 1회 ..
미니북 프로젝트 in 홍대. 네번 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시간엔 각자 기획한 미니북을 ‘목차’라는 형식을 활용, 필요없는 부분은 걷어내고 필요한 부분만 모아두는 작업을 해봤습니다. 목차라는 녀석의 특성이 그렇습니다. 처음에 구성하긴 힘들지만 결국은 쓸데없는 것을 쳐내는 작업이거든요. 거기에 책의 목표를 분명히하고 그 곳에 도달하기 위한 지도를 그리는 셈입니다. 저는 오늘도 또 하나를 배웠습니다. 미니북을 만들 때 자신에게 마무리된 이야기를 써야한다는거죠. 꼭 완전히 끝난 이야기를 쓰라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 정리된 이야기여야 글로 쓸 수 있습니다. 이걸 제대로 전달해드리지 못했네요. 다음 기수 분들에겐 꼭 구조화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에게 ‘미니북 프로젝트’라는 주제의 미니북은 현재 쓸 ..
미니북 프로젝트에 참여하시는 분의 이야기다. 미니북 프로젝트 모임에 참여하실 때만해도 무언가 정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는데 모임에 계속 참여하시면서 차츰차츰 정리가 되었다 하셨다. 그리고 마지막 모임에서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요즘은 매일 아침마다 100자씩 글쓰기 연습을 해요. 그냥 일기처럼 쓰는거죠. 그랬더니 늘긴 늘더라구요. 요즘은 130자까지도 쓸 수 있어요. 이 말을 듣고 '계속모드의 힘'에 대해 실감했다. 나조차도 매일 글쓰기는 어렵다. 물론 블로그나 SNS에는 거의 매일 쓰지만 나는 책을 2권 낸 사람이니 그보다 더 체계적으로 써야함으로 그렇지 못했는데... 나 자신이 슬며시 부끄러워지더라는. 그래서 이 사례를 꼭 전하고 싶었다. A4지 한 장 분량의 글도 아니고 100자라는 적은 분량..
내가 아는 대표님은 창작자로서의 본연의 기쁨을 느끼고 싶어하신다. 그 누구의 시선도 의식하지않고 자신이 생각하고 느낀 것에만 집중하며 웹툰도 그리고 글도 쓰고 노래도 작곡하고 또 부르고 싶어한다. 하지만 항상 밥벌이가 문제다. 우리가 이야기를 하면서 내린 결론은 알바라 할지라도 호구지책은 마련하고 속 편히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짱이라는거다. 이 이야기는 언뜻 보면 미래는 안중에도 없는 한심한 청춘으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몇 년을 자기다운 창작물에 온전히 쏟아붓기 위해 알바를 하는거고 그 시간동안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조금씩 자신의 세계를 마치 텃밭가꾸듯 가꾸고 풍성하게 만드는거다. 그러면 작더라도 자신의 세계를 가꾸는 것만으로도 먹고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일환으로 '미니북 프..
미니북 프로젝트 1기 강남지역을 끝내고 포스트잇을 돌리며 생각을 좀 적어달라 부탁드렸다. 4분이 작성해주셨는데 오늘은 첫번 째 분의 포스트잇을 소개한다. 재미있었던 것 이 작은 공간에 적은 분량의 글을 쓰는데도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더라는 것. 짧은 글쓰기를 해보는 시간을 더 가지면 좋겠다. 정기모임 때 함 시도해보까? 냐하하~ ✔ 미니북 프로젝트 2기에 참여해보세요.http://minibooks.tistory.com/23 손주빈님은 등산을 좋아하셔서 '정상에서의 만찬'이라는 미니북을 기획하셨다. 등산가서 밥 먹기 좋은 곳을 소개하는 것인데 본인 스스로가 등산을 참 좋아하신다고 했다. 이 기획이 확정이 되자마자 매주 2번씩 산을 찾는다고 하셨다. 사진을 찍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서. 주변에서 친구들이..
미니북 프로젝트 in 홍대 1기 세번 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각자가 수집한 자신의 세계의 정보를 통해서 글감을 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1시간 정도는 제가 이야기를 해드렸고 나머지 1시간은 각자가 생각하는 방법을 이야기했죠. 미니북을 쓸 때 의문이 들었던 것들, 미니북이 도데체 무엇이냐 등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이번 모임을 통해서 제가 하나 배운 것은 미니북에도 ‘킥’이 필요하다는겁니다. 일반적인 단행본이든, 우리가 만드는 미니북이든 또 그것이 유료이든 무료이든 사람들이 저 책은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느껴야하는데요, 그 소장할만한 가치를 ‘킥’이라 보는거죠. 요즘 요리관련 프로에서 쉐프들이 나와 요리로 대결을 하는데 자신만의 요리를 하면서도 ‘킥’을 하나씩 넣더..
미디어와 출판은 다른 영역이라는 아주 상식적인 것을 잊고 있었다. -.-; 그 이유는 둘을 돋보기로 ‘니치’하게 들여다봤기 때문인데 특히 미디어는 ‘인터넷 미디어’로 출판은 ‘전자책’으로 한정하다보니 둘 다 디지털 컨텐츠라는 공통점이 있어 그간 착각을 했던 것 같다. 어떤 고민을 한가득 안고 끙끙대다 잠을 자면 신기하게도 눈을 뜰 때 해결이 되어있던 적이 종종 있다. 이번에도 그랬다. “바보야. 미디어와 출판은 다른 영역이라구!” A라는 컨텐츠가 있다. 이 컨텐츠는 미디어에 쓰일 수도 있고 전자책으로 묶여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어느 영역에 써먹어야할까? 물론 미디어에 올렸다가 출판하는 경우도 있지만 나의 본질은 출판이 되야하니 모든 역량을 출판에 쏟아부어야하지 않겠나. 나는 컨텐츠를 뉴스화하기보다..
먹는언니컴퍼니와 책읽는지하철이 함께하는 '미니북 프로젝트 in 홍대' 1기를 모집합니다. 3월 4일(수) 저녁 7시~9시부터 격주로 5회차 진행합니다. 6개월 후 나만의 미니북을 한 권 쓰는 것을 목표로 수업진행 후엔 매월 한 번씩 정기모임을 가지며 미니북 쓰기에 도전합니다. 선착순 10분만 받습니다~ 장소 : 허그인(합정역 3번출구 근처) 날짜 : 포스터 참고 참가비 : 매회 1만원(총 5만원) 참가신청 : https://www.facebook.com/events/789635874455213
예전에 손책이라는 이름으로 미니북 프로젝트를 시도해봤습니다. 그런데 흐름이 협동조합 형태로 가게되어 무산되었지요. 계속해서 고민해봤는데 처음부터 협동조합 형태로 가는 건 무리일 듯 싶고, 자신의 브랜딩을 위해, 혹은 창작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나만의 미니북을 만들어보는 게 우선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생각은 6개월에 미니북 한 권을 목표로 서로 의지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형태로 미니북 모임을 다시 열면 어떨까하고 있어요. 물론 제 강의 주제인 스마트 글쓰기 노하우도 알려드리구요. 미니북은 블로그에서 먼저 연재를 한 후 묶어도 좋고, 그냥 비공개 상태로 집필해도 좋구요. 나중에 완성이 되면 전자책이나 앱북, 혹은 주문형 출판도 시도해볼 수 있겠죠. 또 욕심을 더 내본다면 출판기획서를 작성, 출판사의..
하아~ 이거 어려운 문제다. 이제까지 많은 이야기를 어쩌면 두서없이 해왔는데 주제도 좋고 캐릭터도 다 좋은데 왜 내가 써야하냐고 물으신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지? 이 질문은 요즘 기획하고 있는 강연이나 강의에서도 똑같이 반복된다. 왜 내가 해야하는데? 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을텐데? 그럼 내가 써야하는 이유를 몇 가지 나열해볼까? 내가 그 주제에 대해 정말 열심히 팠다. 나만큼 아는 사람은 국내에 몇 없을거다 이 주제에 대해서 쓸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A만 잘 하는 사람은 많고 B만 잘 하는 사람도 많지만 A와 B를 모두 잘하고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다. 나는 그 주제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 또한 나의 주장에 호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지금 나와있는 글은 몹시..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계속 고민했던 문제인데 딱히 좋은 게 생각나지도 않고 해서 그냥 진행했던 했드랬다. 하지만 아무래도 '콩책방'에 해당되는 공간과 '커뮤니티'에 해당되는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는 분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드뎌 오늘 분리를 해버렸다. 콩책방은 구글문서를 활용한 사이트가 될 것이다. 이건 나중에 공개.콩책방이었던 홈페이지는 '콩팜스'로 변경. 그래서 로고도 변경했다. 후루루륵. 로고에 있는 그림은 '콩나무'. 콩밭엔 콩나무가 자라요~ 서브페이지 로고도 더 작게 만들어 변경했다. 또한 멤버스 Q&A가 좀 복잡한 듯 하여 걍 질문하면 50포인트 차감되도록 했으며 '콩책' 메뉴에 '나도 미니북'이란 코너를 만들었다. 여기에 글을 올리면 50포인트가 주어진다. 나처럼 미니북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 미니북이라해도 100권은 아무나 못 쓰지 블로거에서 작가로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고 있는데 이번 글은 1부의 마지막 편이다. 그동안 9편의 글을 쓰면서 ‘환콩백’이란 단어가 심심치 않게 나왔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 환콩백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환콩백은 ‘환’갑까지 ‘콩’책 ‘100’권 쓰기의 줄임말이다. 콩책은 초틈새 주제로 쓰는 미니북의 형태의 나의 브랜드로 콩처럼 작은 책이라는 의미이다. 사실 이 프로젝트는 오래 전부터 기획은 되어왔다. 위 글은 내 블로그에 써 놓은 글로 뭔가 나만의 책을 만들고 싶은 욕망이 잘 보이고 있다. 출판사에서 출판해주지 않을 이상한 책들이라고는 썼지만 소위 말해 투자 대비 판매가 이뤄지기 힘든 책들은 출판사를 통할 수가 없으니 어떻게든 내 손으로 만들..
언제부터 이 슬로건을 사용해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마... 최소 5년은 되지 않았을까 싶다. 그 때 내 포부는 동서고금의 음식문화를 정리해보자는 거였다. 지금 생각하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지경이지만 그 때는 그랬다. 사실 나 혼자 어떻게 동서고금의 음식문화를 정리하겠는가. 만약에 혹시라도 가능하다면 그건 '맛보기'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인생이란 '까짓꺼 하다가 죽으면 그만'이지 않을까 싶다. 내가 꼭 완성해야한다는 법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하면 누군가 그 뒤를 이어서 또 하든지, 아님 말든지. 그래서 환갑까지 미니북 100권 만드는 프로젝트를 어떻게든 해봐야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전자책 표지를 만들기 위해 캘리그라피도 배웠고 포토샵도 살짝 배웠다. 지금은 사진도 배우..
어제는 협빙모(협업을 빙자한 먹고 노는 모임)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미니북 프로젝트'의 첫 모임이 있었다. 주로 작가, 블로거, 디자이너 분이 참가하셨고 그 외 자신의 컨텐츠를 미니북으로 만들어보고 싶어하는 사업자 분들도 오셨다. 나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미니북 프로젝트'를 어떤 식으로 이끌어갈지, 자신의 생각은 어떤지 등을 이야기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정리해보자면 이렇다. 아직 확정된 사안들은 아니고 의견 및 아이디어의 수준이니 감안하시길. ^^ 한 주제에 대한 월간지 형태는 어떨까?총서처럼 만들어보자콜라보레이션도 좋다PDF 형태로 만들어 관심 있는 카테고리 위주로 매주 한 권씩 배달해주는 건 어떨까? 무가지 형태는 어떨까?PDF형태, 종이책, 전자책, 앱북 모두..
어제 쓴 '약간 덕후기질'에 대해 반론을 주신 분이 있었다. 악플 같은 건 아니고 잘 아는 대표님이신데 요지는 내가 오타쿠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깊은 무엇인가가 있다는 이야기 같다. 관련 글 : 2013/06/26 - 덕후 기질에 대한 봉태규의 의견에 안심하다 내용은 아래와 같다. 그래서, 그 분이 추천해주신 '오타쿠의 비디오'라는 애니메이션을 구해서 봤다. 그리고... 책도 샀다. 새 책은 품절이라 중고책으로 샀다. 오타쿠(애니메이션게임 영화에 미친놈들)저자오카다 토시오 지음출판사현실과미래사 | 2000-10-01 출간카테고리예술/대중문화책소개21세기 문화의 새로운 지배자들, 오타쿠는 어떤 부류의 인간인가... 그리고... 내 흥미를 끄는 몇 권의 책이 더 ..
지난 6월 18일에는 1:1 협빙모 첫 번째 만남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난 분은 나이스블루님이셨어요. 얼마 전까지 효리사랑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셨던 축구 전문블로거님이시죠. ( 블로그 : http://bluesoccer.net ) 관련 글 : 2013/06/22 - 1:1 협빙모 프로젝트 & 미니북 프로젝트 시작 안내 최근에는 '미리내 미디어'를 창업하시고 카카오 페이지 등에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고 계십니다.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그동안 카카오페이지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요, 이번 만남을 통해 약간 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미리내 미디어에선 그동안 와 등을 퍼블리싱하셨는데요, 그간의 경험담과 노하우를 담아내셨다고 합니다. 약 2시간동안 컨텐츠 사업가의 고뇌와 컨텐츠 시장에 대해 ..
협빙모라고 있습니다. 협업을 빙자한 먹고 노는 모임이 바로 그것이지요. 협업에 관심있는 예비창업자/사업가들이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카페로 이동하거나 야외로 떠나서 먹고 놀다 협업에 대해 논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협빙모 : http://jointpr.com 지금은 페이스북에 둥지를 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다보니 아무래도 긴 글을 적고 그 글의 URL이 필요할 것 같아 먹는언니 블로그에 이렇게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1:1 협빙모란 협빙모 회원님들을 1:1로 만나보는 겁니다. 협빙모 정모에선 단체로 만나다보니 아무래도 심도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가 없죠. 아무리 협업을 빙자했다고 해도 협업이 중심이니 제가 회원님들을 만나 어떤 일을 하시는 지, 어떤 부분이 필요하신건지 등을 알고 있으면 ..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단어 하나라고 해도 그것에 대한 뜻은 물론, 어원, 역사 등까지 깊이 탐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은 책자를 집필했다고 한다. 정약용 선생님과 비교할 순 없지만 비슷한 의미로 예~~~~ 전에 페이스북을 처음 시작했을 때 만들었던 페이지가 하나 있습니다. '스토리테일( http://www.facebook.com/storytail )'이 그것이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라는 뜻으로 만든건데 선생님과 저의 차이는 실행입니다. 저는 미니북 100권을 쓰는 게 목표였지만 아직 한 권도 못 썼지요. 반성합니다... 지하철에서, 혹은 시간이 짬짬이 날 때마다 읽어가는 책 . 완전 도움됩니다. 현재 1/8정도 읽었습니다. 먹는언니와 토크를~http:..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그간 급한 일부터 처리했던 거 같아요. 소중한 일을 하기 위해선 시간을 어떻게라도 만들어야하는데 바쁘든 아니면 계획성이 없든, 어떤 이유이든 만들어내지 못한 게 확실하네요. 2012년을 맞이하면서 써 본 계획표도 지금 보면... 할 말이 없어지네용. 엄청 거창한데 제대로 한 건 거의 없네요. ;; ( 관련 글 : 2011/12/12 - 먹는언니의 2012년 계획표 ) 특히... 아래 부분. 3번과 4번. 먹북스는 콩북스의 이름을 바꿔본 것인데 그동안 한 일이라곤 이름 바꾼 거 밖에 없네요. 어흐흐흑. 이런 귀차니스트 같으니라구!! 목표를 조금 더 낮춰서 먹북스 한 권(?)에 A4지 기준으로 10페이지 내외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시간을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