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저는 그간 급한 일부터 처리했던 거 같아요. 소중한 일을 하기 위해선 시간을 어떻게라도 만들어야하는데 바쁘든 아니면 계획성이 없든, 어떤 이유이든 만들어내지 못한 게 확실하네요. 2012년을 맞이하면서 써 본 계획표도 지금 보면... 할 말이 없어지네용. 엄청 거창한데 제대로 한 건 거의 없네요. ;; ( 관련 글 : 2011/12/12 - 먹는언니의 2012년 계획표 ) 특히... 아래 부분. 3번과 4번. 먹북스는 콩북스의 이름을 바꿔본 것인데 그동안 한 일이라곤 이름 바꾼 거 밖에 없네요. 어흐흐흑. 이런 귀차니스트 같으니라구!! 목표를 조금 더 낮춰서 먹북스 한 권(?)에 A4지 기준으로 10페이지 내외로 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시간을 마련해..
저는 에버노트 프리미엄 사용자입니다. 1년에 월 $5 또는 연간 $45의 비용을 내면 훨씬 좋은 조건에서 에버노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뭔가... 진정한 스마트워커, 혹은 노마드워커를 꿈꾸며 이것저것 사용해봤지만(이것저것이 뭘까... ^^; 암튼,) 에버노트가 가장 효율적인 것 같아요. 저도 첨엔 사람들이 하도 극찬을 하길래 '도데체 이게 뭔데 그렇게까지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사실 개념은 단순한 편이잖아요.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동기화만 이뤄지면 똑같은 환경에서 쓸 수 있고 글쓰기도 간단합니다. 이게 도데체 뭐길래 그토록 극찬을 할까 싶었죠. 근데 써보니까 그게 바로 에버노트의 필살기였습니다. 한 곳에 모아두고 활용한다는 것 말이죠. 그것도 언제 어디서나. 우리는 기록을 해둔다고 하고 있지만 한..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가 또 하나 있는데요, 그건 제가 대표로 있는 '먹는언니 컴퍼니'의 블로그입니다. 언니브랜딩닷컴이고 가끔 쓰지요. 호호호~ 거기서는 핀터레스트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는데 이 블로그에선 처음이네요. ^^ 핀터레스트는 Pin + interest 입니다. 냉장고에 메모지를 쭉 꽂아두는 것처럼 핀터레스트 사이트는 사진으로 쭉 나열되어 있어요.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지인 중심이라면 핀터레스트는 관심사 중심입니다. 지인이라고 해서 관심사가 같지는 않잖아요. 근데 재미있는 건 이 핀터레스트의 사용자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이죠. 대부분 SNS와는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패션, 디저트, 비행기, 옷, 생일 등의 보드가 많습니다. 보드는 관심사에 따라 사진을 쌓아두는 공간을 의미해요. 저도 ..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번주 작업이 다 끝나고 편집만 남은 상태에서USB가 손상되어...파일이 날아가버리는 끔찍한 사태가 발생했습니다..-_ㅜ 데이터 복구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해보다가 결국 데이터 복구를 했는데...100%복구가 아니라 95%정도 복구가 가능하다고는 알고있었지만문제의 웹툰 파일이 오류의 원인이었기 때문에 도무지 복구가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그림을 그리는 불상사가 일어났네요. 원래부터 퀄리티는 저조했지만 더욱 저조한 퀄리티로 만나뵙게 되고늦은 업데이트에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음편부터는 사무실 이전 등의 이유로 격주연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최대한 빨리 다음편을 가지고 오겠습니다.언제나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_^ ※ 본 웹툰은 PALT에..
제가 출판에 관심이 참 많습니다. 어려서부터 이 '책'이라는 걸 참 좋아했어요. 책 뿐만 아니라 신문 만들기에도 관심이 많았죠. 그래서 초등학교 때는 학급신문 만드는 걸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중고등학교 땐 제가 쓴 글과 친구들에게 원고를 받아 문집 비슷한 걸 만들어 배포하기도 했죠. 이런 이력 때문에 블로그도 즐기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책 도 내고... ^^ 서울 누들로드저자홍난영 지음출판사북웨이 | 2012-03-20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한 그릇 국수 속에 담긴 감동과 추억을 찾아서~!국수를 좋아하는... 오늘은 이런 관심 덕분에 '저작권 세미나'에도 참석했습니다. 저작권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저작권이라기 보다는 저자를 위한 저작권에 대한 세미나였지요...
제가 지난 2월에 '게릴라 가드닝'이란 책을 구입했었습니다. 그 때 사은품으로 함께 온 녀석이 있었는데 그게 '리틀가든 백'이라는 해바라기 씨앗을 심어 키울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근데 다이소에서 살 수 있는 모양입니다. 게릴라 가드닝국내도서>사회과학저자 : 리처드 레이놀즈 / 여상훈역출판 : 들녘 2012.01.30상세보기 어쨌든, 당시에는 좀 추운 듯 하여 얼마 전에서야 비로소 심어볼 수 있었죠. 해바라기 씨앗이 2개 들어있어 둘 다 심었는데 한 녀석만 살아남았습니다. 위 사진은 5월 13일에 찍어 제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입니다. 그리고 그저께 사진을 한 장 더 올렸드랬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5월 26일 오전. 요술상자님께서 '심은 자가 관리하지 않는다'며 '해바라기 넌 사실 상 먹는 언니에게 버..
위즈덤하우스에서 운영하는 북릿에 제 글이 앱북으로 나왔습니다. 제목은 '집에서 길거리 오뎅 맛내기'입니다. 요리에 관한 글은 아닌데 제목을 이렇게 지으셨네요. ^^; 길거리 오뎅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북릿 앱은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고 제 글도 무료로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북릿 블로그도 있네요. http://booklet-app.tistory.com 나온지는 좀 됐는데 이제사 소개해드립니다. 이제 블로깅을 짧게라도 자주 해야겠어요. 페이스북으로 소식을 전하다보니 블로깅이 요즘 뜸했네요. 페이스북으로도 놀러오세요. http://facebook.com/foodsister ^^
재미있는 콘서트 소식입니다. '삼성 스마트 TV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인데요, 제가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TNM에서 주관하고 삼성전자에서 후원하는 강연입니다. 5월 29일 대전을 시작으로 6월 1일 광주, 6월 8일 서울에서 진행됩니다. 2030을 대상으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이나리 중앙일보 논설위원,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 김종원 CJ 헬로비젼 부장, 명승은 TNM 공동대표, 안준희 교수 등 다양한 명사들이 진행하는 강연입니다. 더 자세한 강사 및 초청가수 명단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이 콘서트는 미래 트랜드인 스마트시대를 맞이하여 20~30대에게 명사, 전문가들이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전달하고 마술, 밴드 공연, 체험존 운영을 통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참가 신..
요술상자의 식물상자 이야기입니다. 어제 요술상자님은 씨앗으로부터 자란 청경채들을 좀 더 넓은 곳으로 옮겨 심는 작업을 했답니다. 작년 가을과는 확연히 다르네요. 역시 봄 기운이 장난 아닌 모양입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하게 자라고 있는 미니배추들. 몇 일 전에 솎아내셨다고 하네요. 지난 가을에도 요 녀석들을 심으셨드랬는데 제가 보기에도 성장속도가 다릅니다. 요술상자님이 '무섭다'고 표현한 녀석들이 있는데요, 최근에 물 끓일 때 사용하려고 돼지감자를 구입했는데 그 중 두어개를 심어봤다고 합니다. 돼지감자는 엄청 잘 자라는 특징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잘 자라네요. 혹시나 심었는데 역시나...! 빛이 부족해서 웃자라고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어마어마 하네요. 마지막으로 몇 일전에 구입한 파란 양동이입니다. ..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그동안 전시회니 뭐니 바쁜 일이 많아서 이제야 웹툰 올리게 되는 점 송구스러울 따름입니다.현재 상황에 따라 웹툰이 매주 올라올 수 있다고 장담을 하기 어렵네요;ㅁ;그래도 최대한 매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날짜는 매주 수요일 연재로 바꾸도록 하겠습니다만은다음주부터 약 3주간 일정의 이유로 목요일에 올라올 가능성이 큽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즐거이 감상해주세요^^즐거운 내용이 아니지만요;ㅁ; ※ 본 웹툰은 PALT에 저작권이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 변경을 금합니다.※ 작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ㅁ^ 보호동물웹툰 는 먹는언니 블로그에 연재하는 PALT의 웹툰입니다.
저는 제가 그리는 그림을 꼬불그림이라고 표현하는데요, 그 이유는 꼬불꼬불 그리기 때문이죠. 자주 그리는 건 아니고 어쩌다 생각 날 때마다 낙서처럼 하는 편입니다. 마지막 그림의 제목은 '타임라인'입니다. 하하핫. ^^ 꼬불그림이 몇 장 모일 때마다 소개해드릴께요. 잘 그리는 건 아니지만 기록을 남기고 싶기도 해서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먹는언니의 Foodplay http://foodsister.net페이스북 : http://facebook.com/foodsister
작년에 제가 blogger.com에 블로그를 만들어서 요술상자님의 베란다 텃밭 가꾸기에 대한 글을 제가 쓴 적이 있었어요. 그 덕분에 앱북도 하나 출판했었지요. 앱북 설명 보기 블로그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plant-box.blogspot.com/ 자, 이제 2012년 봄입니다. 사실 2012년에 식물상자를 다시 가꾸기 시작한 건 좀 됐는데요, 이제사 제가 다시 정리해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독립블로그에 연재하던 걸 제 블로그에 연재를 하려고 해요. 취미생활도 노는 것이라면 노는 것이죠. 제 블로그 이름은 '먹는 언니의 Food play'이니까요. 하핫. ^^ 요술상자님은 베란다 농부에요. 현재는 그렇지만 앞으로는 진짜 텃밭을 가지고 싶어하십니다. 제가 일주일에 1번정도 정리해서 올려..
에... 얼마 전에 유치원 애기들 밥그릇만한 급식판을 샀습니다. 에... 다이어트 본격 돌입~ 뭐 이런 건 아니구요, 너무 퍼먹는 것 같아서 좀 제어를 하려고... 곧 여름이잖아요. 어휴... 반팔을 입어야하는디... 쿨럭. 음... 근데 떡볶이를 해먹었어요. 이게 옳은건지... ㅠ.ㅠ 레드홀릭에서 한 박스 선물을 주셔서리... 맛도 좋고 간편해서 안 먹을 수가 없어요. 특히 새로 판매를 한다는 김말이 튀김 이거... 이름이 '당면 김말이'네요. 후라이팬에 살짝 튀겼는데...! 저 요리 디따 못하거덩요. 근데 바삭바삭 맛있더라구요. +_+ 쫄면까지 넣고~ 구멍 난 쌀 떡볶이에 치즈 떡볶이까지 골고루 넣고 소스는 매운 거 2봉과 순한 거 1봉을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구멍 난 쌀 떡볶이가 더 맛있어요. 최..
인디 1세대부터 탑밴드, 슈퍼스타K 뮤지션까지~ 한 장의 음악패스로 홍대 여러 클럽의 공연을 자유롭게 즐기는 '도심 속 음악거리축제'인 서울 라이브뮤직 페스타! 4월 21일에 열리는 제 3회 공연은 'Welcome to Spring Break' 컨셉으로 오후 5시부터 퀸라이브홀, 브이홀, 사운드홀릭시티 등 총 6개 클럽에서 열립니다. 위티켓닷컴에서 서라페 티켓을 구입한 분께 제가 쓴 책 '서울 누들로드' 10권을 쏩니다!위티켓닷컴 : http://ouiticket.com 먹는언니의 서울 누들로드 많이 사랑해주세요~ ^^ 서울 누들로드저자홍난영 지음출판사북웨이 | 2012-03-20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한 그릇 국수 속에 담긴 감동과 추억을 찾아서~!국수를 좋아하는...
푸드로드 세 번째 지역인 '이태원'을 오늘부터 시작했습니다만... 한남동 순천향병원 근처에서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모진 맘을 먹고 이태원까지 걸어가려했지만 '새마을식당'에 홀라당 넘어가서 '이태원'을 살짝 수정해봅니다. '한남/이태원'으로요. -.-; 이러다 '한남/이태원/녹사평'으로 확장될 수도... 예전에 논현 영동시장 쪽에서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를 먹은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래서 또 먹고 싶어서 찾아가봤습니다. ( 관련 글 : 2010/11/06 - 내 입맛에 맞는 매운맛, 새마을식당의 열탄불고기 ) 점심시간이어서 열탄불고기를 먹기 조금 부끄러웠어요. 대부분 '7분 돼지김치'를 먹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우리는 그냥 먹는 게 아니라 나름 '일'이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열..
안녕하세요. 먹는언닙니다. ^^ 이번에 제가 참여하고 있는 모임의 코치님께서 아주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시네요. 그래서 본격 진행에 앞서 블로거 여러분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신다고 합니다. 1박 2일동안(4월 28(토)~29(일)일) 용평리조트에 설치된 클리닉 시설과 부대시설을 체험하며 산림 치유, 수(水)테라피, 명상요법 등을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총 15분을 모시고 있으며 동반인 1인 가능하십니다. 현재 계속 모집 중이므로 관심 있으신 분들은 서둘러주시기 바랍니다. 4월 23일(월) 18시까지 접수 받습니다. 방은 19평짜리로 하나씩 배정해드리는데 동반인 없이 1분이 오시면 다른 분과 함께 2인 1실로 배정합니다. 장소로 각자 오시면 되고 도착하는 날 저녁과 그 다음 날 아침 제공합니..
푸드로드 열 여섯 번째입니다. 요즘 합정/상수/홍대입구 쪽을 돌고 있는데요, 이제 슬슬 다른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북촌손만두에 또 다녀왔습니다. 세 번째네요. 하하핫. 다음 푸드로드 지역은 '이태원' 쪽이 될 예정인데... 사실 이태원에도 북촌손만두가 있습니다. 그 쪽에도 가볼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만... ㅋㅋㅋㅋ 관련 글 : 2011/12/18 - 푸드로드 여섯 번째 - 서울에 라멘이 있었다면... 한성문고2011/12/19 - 푸드로드 일곱 번째 - 인간적으로 너무 매운 피냉면?! (북촌손만두) 저는 피냉면을 잊지 못했고 요술상자님은 튀김만두를 잊지 못해 다시 찾아간 북촌 손만두에는 통새우만두라는 새로운 메뉴가 출시되어있더군요. 그래서 그것까지 먹어..
어쩌다 홍대입구에 '청해루'라는 중국집에 가면 1,800원짜리 짜장면을 먹을 수 있다는 블로그의 글을 보고 푸드로딩을 할 때 가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어요. 그리고 진짜 갔죠. 요즘 1,800원짜리 짜장면이 어디 있단 말입니까! 점심시간을 조금 넘긴 시각에 도착했을 때 손님이 꽤나 많았어요. 그런데 홀을 담당하시는 분이 한 분이신 듯... 여기저기 테이블에 쌓여있는 그릇들이 다 치워지지 못해서 우리는 덜 치워진 테이블에 주섬주섬 앉았죠. 테이블에 꽤 많던데 피크타임에는 혼자서는 넘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어찌됐든 우리는 짜장면, 짬뽕 그리고 탕수육을 시켰어요. 가격이 저렴한만큼 양이 좀 적다라는 글을 봤기 때문이었어요. 진짜로 짜장면은 양이 많이 적더군요. 짬뽕은 그럭저럭... ^^; 근데 짜장면 양이 정말..
하아... 역시나 푸드로드 밀렸습니다. 예전에 블로그만 했을 때는 비교적 잽싸게 올리는 편이었는데 브랜드 스토리텔링 회사를 차리다보니 이것저것 할 것이 많아서 자꾸 미루게 되네요. 안 그러려고 했는데... 그래도 폭풍 글쓰기 시작합니다. 홍대입구에 있는 서병장 대 김이병은 부대볶음전문점입니다. 부대찌개가 아닌 부대볶음이라... 뭔가 브랜드가 군대스럽긴해서 상당히 안 땡기는 곳이었는데 부대볶음이라는 점에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인테리어는 군대스럽지 않았어요. ㅎㅎㅎㅎ 학생들이 바글바글한 것이 진짜 학교 앞이라는 게 실감이 나더라구요. 뭐랄까... 첫 인상은 제가 대학 다닐 때 자주 다니던 '주점'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았어요. 제가 93학번인데 당시엔 신입생 환영회 같은 걸 주점에서 했어요. 뭐... 다..
♨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타블렛 A/S를 마치고 연재를 재개하였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과 사죄의 말씀 전하면서즐거이 봐주시길요!! 4월 11일 총선 투표도 하시고 알찬 하루 되셨길 바랍니다. 업데이트 시각이 늦어 죄송합니다.ㅠㅠ ※ 본 웹툰은 PALT에 저작권이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 변경을 금합니다.※ 작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ㅁ^ ♨ 먹는언니의 말 이 연재는 먹는언니가 PALT의 보호동물 캠페인을 지지하기 때문입니다.연재 문의 : http://facebook.com/foodsister
안녕하세요. 먹는 언닙니다. 꾸벅. 오늘은 저의 첫 책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2009년에 당시의 멋진 블로거 20분을 인터뷰하는 프로젝트 [블사조]를 통해서 인터뷰 내용을 담은 책을 출판계약을 했었드랬죠. 그런데 이런 저런 이유로 엎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참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딸의 책이 나오기만을 학수고대하시던 엄마는 끝내 저의 책을 보지 못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셨고 이제사 저의 첫 책이 나오게되었습니다. 돌아가시는 그 순간까지 "너 책은 언제 나오니?"라고 물으셨었는데... 몇 일전에 음식도 장만해서 책 신고하러 엄마에게 다녀왔습니다. ^^입니다. 2010년 가을부터 2011년 가을까지 1년을 국수여행을 다녔습니다. 저는 글을 쓰고 대학 동창인 중고나라소심녀(이진우)는 사진을 찍었어요. 그..
2013. 9월 수지점은 현재 문 닫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동네에 'easy buy'라는 빵집이 있었습니다. 빵집같지 않은 브랜드였죠. 계속 지나만 다니다가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저렴하고 맛있는 빵집이라고 어디선가 봤던 것 같다... 라는 거죠. 매장에 들어가면 정말 인테리어가 아무것도 없습니다. 안 쪽에 빵을 굽는 공간이 있고 그 앞에 빵 진열대가 위 모습처럼 있을 뿐입니다. 가격표도 없고 빵 이름도 없어요. 그냥 땡기는 걸 쟁반에 담아 계산대에 가져가면 알아서 계산해줍니다. ^^; 빵은 기본적인 종류가 있고 간혹 스콘이나 번 같은 종류도 있어요. 샌드위치도 있구요. 전 어렸을 때 먹었던 소보로빵 맛을 느껴보고 싶어서 소보로빵을 골랐고 꽈배기 등을 골랐죠. 함께 들리신 어르신들은 단팥빵을 선호하십..
서울 누들로드를 다니면서 평양냉면, 함흥냉면, 밀면 등을 맛보았는데 그런 면에서 확실히 육쌈냉면의 냉면은 그 맛의 승부에서는 떨어집니다. 하지만 육쌈냉면은 육쌈냉면일 뿐. 포지션이 다르지요~ 예전에 같은 컨셉의 냉면집에 갔던 적이 있는데 그 때 기억이 유쾌하지만은 않았어요. 그래도 브랜드가 다르니까 한번 먹어볼까? 하는 생각으로 들어가봤죠. ( 관련 글 : 2010/10/08 - 고기 주는 냉면집, 비냉은 엄청 맵다 - 고기쌈냉면 )저는 물냉, 요술상자님은 비냉을 시켰습니다. 저도 비냉 먹고 싶었는데 이왕이면 다양한 맛을 봐야한다는 먹는언니의 역사적 사명(?)을 띄고 굳이 다르게 시켰습니다. 일단 면은 질깁니다. 하하핫. 어렸을 때 질긴 면을 먹다가 한 쪽은 목구멍으로 넘어가고 한 쪽은 입에 남은 상태로..
# 작가공지 안녕하세요. 오늘도 업뎃이 조금 늦어서 죄송합니다. 분량조절도 조금 어렵고 고민이 많은 최근입니다! 웹툰의 폰트도 변경 중에 있어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먼저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1화는 수정 후 변경토록 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즐거이 감상해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에 연재를 하고자 했으나 제가 서울 대공원 자원봉사활동에 선발이 되어서 일정에 차질이 생길것으로 보여 연재 일자가 변동될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써는 수요일이나 금요일로 예상을 하고 있으나 확정되면 확정된 날짜로 웹툰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변덕이 심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_^ ※ 본 웹툰은 PALT에 저작권이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 변경을 금합니다. ※ 작은 댓글 하나가 큰 ..
점심으로 보리밥 정식을 먹었어요. 야외였으면 더 좋았을 날씨였지만 그래도 상콤하니 좋더라구요. 비록 어제까지 눈이 내린 변덕쟁이 봄이긴하지만 봄은 좋은 것 같아요. 보리밥 정식을 시키니 나물들이 잔뜩 나왔어요. 이것 저것 넣고 비벼 먹습니다. 어렸을 땐 이상하기만 했던 보리의 알이 굴러다니는 느낌이 참 좋네요. 저도 나이 들어가나봅니다. 쓱쓱~ 비벼 한 입 가득 넣고 우물거려봅니다. 봄은 참 좋아요! 몇 년 전부터 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 봄기운 받아 상콤하게 일해봐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남자라면 시식기 2탄입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2번 보내주는 라면을 먹어보고 2번의 포스팅을 해야하거든요. 사실 좀 늦었네요. ^^; 저번에 시식용 라면이 딸랑 1개 와서 섭섭함을 표시했는데 저만 그랬던 게 아니였을까요? 이번엔 5개가 왔네요. 비빔면, 꼬꼬면, 일품 짜장면까지 왔습니다. 덕분에 잘 먹고 있습니다. ^^ 이번 리뷰에서는 저번처럼 계량기와 스톱워치를 사용하여 조리한 것과 함께 제 꼴리는대로 물 양을 넣고 끓이기를 한꺼번에 진행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저번엔 좀 짰었거든요. 이번에는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갑자기 야매요리가 생각나네요. 사실... 저도 비슷한 모양새입니다. 다만 그 분이 더 요리를 잘 하시는 듯... =3=3=3=3 어쨌든... ㅋㅋㅋ 계량기를 통해 끓인 남자라면은 역시 맛이 강..
작가 이야기 안녕하세요. 1화를 게시합니다. 드디어 본 연재 시작입니다. 그리고 보니 다시는 배경을 저렇게 그리지 않아야겠다는 결심만 서네요ㅠㅠ 만화 내용이 조금 억지스럽습니다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개는 후각-청각-시각 순으로 발달해서 피냄새가 나면 웬만해선 헷갈리지 않아요..) 그럼 즐거이 감상해 주세요^^ ※ 본 웹툰은 PALT에 저작권이 있으며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이용, 변경을 금합니다. ※ 작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ㅁ^ ※ http://palt.co.kr ♨ 컨텐츠 연재 문의 : http://foodsistercompany.com
셰프의 국수전을 꽤나 많이 들었는데 이제사 가봅니다. 한국의 국수를 업그레이드하고 퓨전한 브랜드라고나 할까요? 그런 거 같습니다. ^^ 매운 것을 좋아하는 저는 새로 나왔다는 '셰프의 소고기 짬뽕'을 주문했습니다. 붉은 국물에 갖가지 토핑이 한국적입니다. 함께 간 지인 분은 기본메뉴은 '셰프의 국수'를 주문했는데 맛 보진 못했어요. 많이 친한 분이 아니셨던지라... 하하핫. 사진만 올립니다. 좋았던 건 '국자'를 줬다는건데요, 이거 한국적이면서도 매우 편리했습니다. 아이디어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셰프의 소고기 짬뽕은 엄청 매웠습니다. 전 아주 좋았죠. 다만 별로 친하지 않은 분과 함께 마주 앉아 먹었기에 콧물 찍 나와서 그게 쵸큼 불편했습니다. 키킷. ^^ 좀 짰다는 것 빼고는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재미있는 앱이 나와서 소개합니다. 이름은 톡송인데 말 그대로 Talk하고 Song하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하하핫. 근데 영문이름은 Talksong이 아니라 Toksong이네요. (이 글은 홍보 포스팅입니다 ^^) - 노래를 녹음하여 뽐낼 수 있다 우선 부르고 싶은 노래를 골라 직접 녹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쑥스럽던데 많은 분들이 노래뽐내기를 하고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그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어쩜 그리 노래 잘 하시는 분들이 끊임없이 나오시는지... 신기할 정도라니까요. 요즘 꽂혀있는 존박의 falling을 골라봅니다. 웁스. 정액권을 충전해야해요. 하지만 24시간 송 녹음할 수 있으니 한번 구입하면 미친 듯이 불러봐야합니다. 금액은 단돈 600링. 제가 고딩 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