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나는 새로운 출판사와 새로운 책을 쓰고 있다. 이번 출판사는 좀 흥미로운데 내 경험상 그 전의 출판사보다는 협업의 의미가 좀 더 강화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출판사가 어떤 책을 주로 내느냐와 관련이 있다. 아마 내가 함께 작업을 했던 출판사 역시 어떤 책이냐에 따라 저자와의 협업의 모양새가 다를 것이다. 초보를 보내고 난 후 출판사와의 미팅을 가졌었다. 그 미팅의 후기(?)를 작성해주신 출판사 대표님.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시면 글을 보시라. 대충은 이해가 갈 것이다. http://blog.naver.com/nonomeme/220103637927 내가 출판사와의 작업은 ‘협업’이라고 하는 것은 서로 성장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출판사에게만 이득이 있어도 안되고 저자에게만 의미가 있는 ..
구글앱스 세미나가 있어서 다녀왔다. 이번 주제는 구글앱스 언리미티드와 행아웃을 이용한 회의, 강의 시연이었는데 여기에 특별히 '크롬박스 포 미팅'이라는 장비가 동원됐다. '크롬박스 포 미팅'는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작가의 입장에서 구글 문서를 많이 사용하는 편이고 강의, 강연 등에서 구글 프리젠테이션도 가끔 활용하고 있다. 아직은 겸업작가인지라 내가 만든 컨텐츠를 기반으로 강의, 강연을 하고 있다. 근데 행아웃을 이용하면 더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세미나에 참석한 것이다. 들은 것 전부를 옮기는 것은 의미가 없는 듯 하고 오로지 '작가'와 '강사'의 입장에서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한다. 1. 구글앱스 언리미티드 버전 얘는 Drive for work라고도 불린단다. 말 그대로 무한용량을..
올 여름 빙수가게 두 번째. 뭐...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닌지라. 지난 주에 친구 생일이 있어서 '설빙'에 한 번 가고. 동네에 새로 생겼드라. 그리고 두 번째. 아, 세 번째구나. 스노우 폴 하우스에도 갔었지~~ 관련 글 : 2014/07/06 - 가게에서 눈이 내린다면? 빙수전문점 snow fall house 암튼 가서 '콩빙수'를 먹었다. 근데 세 번 중 두 번은 그냥 얼음을 갈아주었는데 여긴 좀 다르다. 달달한 것으로 보아 우유, 연유, 물, 그리고 무언가(가게만의 비법일지도)가 투하된 액체를 얼린 것같다. 그런데 이 편이 간 얼음에 무게감이 있어 먹기가 더 편했다는 거. 걍 눈꽃같이 간 얼음가루가 있다면 빙수그릇 옆으로 흘러내리기 일쑤인데 말이다. 그 자체가 달달해서 따로 나온 팥고물은 넣지 않..
지난 주엔 '경기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진행하는 '창의세미나S'라는 것에 다녀왔다. '창의'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사를 섭외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나에게 꽂힌 건 웹툰작가 주호민씨였다. 그의 웹툰 '신과 함께'를 정말로 재미있게봤기에 8권에 해당되는 책을 구입할까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물론 아직도 가지고 싶다. 하지만 좀 더 뜸을 들인 후 심장이 더 강해졌을 때 구입할란다. 아님 덜 부담스럽게 한 권씩 살까? 암튼, 그래서 주호민 작가가 정말 궁금했기에 빛의 속도로 신청했고 세미나에 가서도 맨 앞에 앉는 기염을 토했다. 작가는 지금 현재의 자신이 있기까지의 여정을 쭉 들려주었다. 군대이야기인 '짬'으로 데뷔했고 예비역 이야기인 '짬2'가 있었다. 그리고 '무한동력'을 선보였고 그 뒤를 이어 '신과함께'가..
내 주제에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라고? 지나가던 강아지가 웃을 판이다. 하지만 2002년즈음 나는 홈페이지 제작업을 2-3년을 했다. 오픈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어지간한 홈페이지는 만들 수 있었고 기업 홈페이지는 디자인과 프로그램 개발 및 오픈프로그램 커스터마이징 등의 문제가 있어 팀으로 일했다. 내가 고객응대, 기획 등을 하고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와 협력하여 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신문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지만 적어도 10년 이상은 유료서비스 결제도 하고 잘 써먹었던 식품저널 홈페이지. 그거 내가 만들었다. 테크노트라는 프로그램을 구입해서 독학하면서 신문사 홈페이지 모양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참 웃긴게 나란 인간, 홈페이지 만들기를 좋아했던 모양이다. 그 후로도 계속 관심이 있어서 지켜봐오고 있었..
- 계속모드의 힘 참 신기하다. 머리 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면 모든 게 잘 될 것 같은 데 막상 해보면 생각같지가 않다. 그래서 우린 ‘연습’이란 걸 한다. 몇 년전부터 붐을 일으켰던 ‘오디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심사위원에게 지적받는 게 바로 연습부족이다. 자기가 생각한 게 자신의 몸으로 표현이 안되는거다. ‘댄싱9’이라면 춤이 생각대로 안 나오고, ‘K팝스타’노래가 생각만큼 안 나오고, ‘마스터쉐프 코리아’라면 요리가 안되는거다. 이게 연습부족이다. 물론 나도 연습벌레는 아닌지라 생각하는 것만큼 대단한 작품이 나오지는 못하지만. 근데 말이다. 이 연습이라는 건 ‘꾸준함’이 동반되어야 의미가 있다. 오늘 하고 한 달 뒤에 또 빡시게 하고, 또 몇 달 있다 빡시게 하고. 아무것..
그간 여러가지는 붙였다 떼었다했는데 이제 비로소 어느정도 정리가 된 것 같다. 방황을 한 까닭은 바로 '욕심'이라는 녀석 때문인데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이것저것 다 우겨넣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시간이 지연되었다. 하지만 다시 초심으로. 사이트를 만들려고 했던 목적은 다음과 같다. 나처럼 미니북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강좌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콩팜스와 같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비슷한 형태의 홈페이지 제작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거였는데 처음부터 되지 않을 것을 알고있는 '커뮤니티' 기능까지 넣어보려고 했던 것 같다. 그건 아니올씨다. 커뮤니티란 그렇게 쉽게 활성화되지 않는다.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놈의 욕심 때문에... 그래서 기본만 빼고 다 버렸고 기능적인 것만 살리기로 했다. ..
서식지인 용인에서 서울에 나갈 때는 주로 경부고속도로를 탄다. 그 때마다 눈에 보이곤 했던 가게가 바로 '망향비빔국수'였다. 이름도 많이 들어봐서 한 번은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이제사 가보게 되었다. 하지만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동안 먹어왔던 비빔국수와 크게 차이가 있을까? 라는 정도였다. 내가 간 곳은 판교점이었는데 시스템이 기존 시스템과 약간 달랐으나 그렇다고 새로운 것은 아니였다. 테이블에 앉아서 테이블 번호를 확인한 후 카운터로 가서 주문을 하고 먼저 결제를 한다. 그리고 육수와 물, 수저 등을 셀프로 가져와야 한다. 그런데 수저가 놓인 곳에는 숟가락과 포크만 있어서 처음에는 포크로 먹어야하는건가... 싶었는데 혹시나 해서 물어보니 젓가락은 음식과 함께 나온다고 했다. 그리고 기다리고 있으..
하아~ 이거 어려운 문제다. 이제까지 많은 이야기를 어쩌면 두서없이 해왔는데 주제도 좋고 캐릭터도 다 좋은데 왜 내가 써야하냐고 물으신다면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을지? 이 질문은 요즘 기획하고 있는 강연이나 강의에서도 똑같이 반복된다. 왜 내가 해야하는데? 할 수 있는 다른 사람들은 얼마든지 있을텐데? 그럼 내가 써야하는 이유를 몇 가지 나열해볼까? 내가 그 주제에 대해 정말 열심히 팠다. 나만큼 아는 사람은 국내에 몇 없을거다 이 주제에 대해서 쓸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A만 잘 하는 사람은 많고 B만 잘 하는 사람도 많지만 A와 B를 모두 잘하고 응용할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다. 나는 그 주제를 보는 관점이 다르다. 또한 나의 주장에 호응해주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 지금 나와있는 글은 몹시..
와우. 진짜 흥미로운 세미나 소식. 나도 참여할란다. 요즘 구글에서 장난아니게 뭔가를 마구 출시하고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Google Apps Unlimited(구글앱스 언리미티드)'로 말 그대로 무한용량제공이다. 흐허... 일단 세미나 정보를 이야기하고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자. 세미나는 무료이고 아래에서 이야기할 Google Apps Unlimited(구글앱스 언리미티드)와 국내에 출시도 하지 않은 Chromebox for Meeting(크롬박스포미팅)을 이 날 구현해본다고 한다. 참가신청 : http://www.sbctech.net/training/industry-event 크롬박스포미팅은 기업용 소규모 화상회의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요즘 '웨비나' 등을 해보고 있는 시점에서 완전 궁금하다. 더..
- 당신의 독자는 누구입니까?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한 뮤지컬 포스터를 보았다. 그리곤 ‘오~~~’라는 감탄사가 곧 이어 나왔다. 왜였을까? 어린이 책 중에 ‘노빈손’ 시리즈라고 있다. 저자는 각기 다르지만 그림만은 한 사람이 그리고 있는데 바로 만화가 이우일씨이다. ‘노빈손’이라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각종 이야기들을 재미나게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실제로 읽어본 적은 없고 서점에서 휘리릭 보기만 했지만 이 시리즈는 꽤나 인기가 있는지 다양한 주제로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었다. 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신나는 노빈손 예술여행 시리즈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신나는 노빈손 사이언스 판타지 노빈손 어드벤처 동양고전 시리즈 시리즈가 더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위 시리즈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 내가 본 뮤지컬..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계속 고민했던 문제인데 딱히 좋은 게 생각나지도 않고 해서 그냥 진행했던 했드랬다. 하지만 아무래도 '콩책방'에 해당되는 공간과 '커뮤니티'에 해당되는 만들고 있는 홈페이지는 분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드뎌 오늘 분리를 해버렸다. 콩책방은 구글문서를 활용한 사이트가 될 것이다. 이건 나중에 공개.콩책방이었던 홈페이지는 '콩팜스'로 변경. 그래서 로고도 변경했다. 후루루륵. 로고에 있는 그림은 '콩나무'. 콩밭엔 콩나무가 자라요~ 서브페이지 로고도 더 작게 만들어 변경했다. 또한 멤버스 Q&A가 좀 복잡한 듯 하여 걍 질문하면 50포인트 차감되도록 했으며 '콩책' 메뉴에 '나도 미니북'이란 코너를 만들었다. 여기에 글을 올리면 50포인트가 주어진다. 나처럼 미니북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콩의 여행 : 콩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원하는 곳까지 걸어가보기. 큰 일을 콩처럼 작게 쪼개서 하면 훨씬 수월하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조금씩 가면 언젠간 도착한다. 뭐 그런 의미로 붙인 '콩의 여행'. 이번엔 뉴스 게시판을 추가해봤다. 총 2가지인데 콩책 밑에 '컨텐츠 제작 툴 뉴스'를 넣었고 콩페이지 밑에 '유용한 뉴스'를 넣었다.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 때 유용한 정보. 이 게시판은 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뉴스페이지도 이동하게 된다. 나 역시 페이스북 등으로 공유만 하다가 이런 정보를 모아둘 필요성이 있어서 나도 좋고 활용하는 분들에게도 좋을 듯 싶어 만들었다.
콩의 여행 : 콩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원하는 곳까지 걸어가보기. 큰 일을 콩처럼 작게 쪼개서 하면 훨씬 수월하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조금씩 가면 언젠간 도착한다. 뭐 그런 의미로 붙인 '콩의 여행'. - 콩강 멤버스 개설 지금 콩강을 열심히 기획 중이다. 주제는 '소소한 도전 : 나홀로 미니북 총서'. 오프라인 + 온라인을 병행해서 할 예정이기 때문에 콩강 멤버스라는 온라인 공간이 필요했다. 우선... 질문게시판부터 개설. 동영상 강좌 게시판은 추후에. 질문게시판에는 포인트가 있어야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내공을 걸어야 하는 것처럼. 관리자를 포함한 사람들이 답변을 달고 그 중의 하나가 채택이 되면 채택된 답변을 단 사람이 질문에 걸려있는 포인트의 70%를 받을 수 있다. 포인..
목차. 글쓰기나 책 집필에 관련된 책들을 보면 하나같이 목차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더라. 목차를 잘 짜면 책의 50%이상은 완성된거나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다. 그러나 나는 목차를 짜는 게 왜 그리 어렵던지… 정말로 더럽게 어렵더라! 하지만 출판계획서 등을 제출할 때 반드시 필요한 게 또 목차였다. 그래서 어느 순간 피하는 것을 포기하고 차라리 즐기자 싶어 목차를 작성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결론이 크게 두 가지가 나왔다. 1. 목차를 구성하는 게 더럽게 어려웠던 이유는 쓰고자 하는 주제를 장악하지 못해서 였다.2. 목차는 책쓰기의 복잡한 첫 관문이 아니라 오히려 책쓰기를 단순화시키는 작업이었다. 무슨 말이냐고? - 목차를 구성하는 게 더럽게 어려웠던 이유는 쓰고자 하는 주제를 장악하지 못..
콩의 여행 : 콩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원하는 곳까지 걸어가보기. 큰 일을 콩처럼 작게 쪼개서 하면 훨씬 수월하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조금씩 가면 언젠간 도착한다. 뭐 그런 의미로 붙인 '콩의 여행'. 회원가입 페이지와 개인정보 수정 페이지를 살짝 다듬었다. 로고가 '배추로고'로 되어있길래 '콩책방'으로 변경했고 이용약관 등을 채워넣었다. 개인정보 수정 페이지는 관리자는 관리자모드에서 수정하라는 메세지가 떠서 아무래도 일반 회원으로 하나 더 가입해서 확인해봐야겠다. 졸려서 이건 내일로 패스. -.-; 그리고 로그인을 했을 때 '출석부'라는 메뉴가 보였는데 이건 삭제. 출석부는 사용하지 않을거니까. '포인트'도 사용하지 않아서 삭제할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쓸지 몰라서 일단 놔두기로 했다. 참, 메뉴를 하나 더..
- 사람이 주목을 받고 싶어하는 이유 주목은 한마디로 돈이 되는 지름길이다. 많은 주목을 받을 수록 돈을 벌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주목을 받을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은 아마도 TV일 것이다. 요즘은 그 위력이 예전만 못하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강한 건 사실이다. 포털사이트와 그 속의 뉴스 등의 컨텐츠는 주목을 재생산해준다. TV를 보고 궁금한 것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본다. 그리고 회자된다. 물론 그 회자되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목받은 사람에게 컨텐츠가 있다면 조금 더 오래 지속될 수 있고 그 컨텐츠에 힘이 있다면 동족들은 남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우리에겐 TV에 나올 수 있는 채널이 별로 없다. 그것도 인기있는 TV프로그램에 들어가기란 거의..
콩의 여행 : 콩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원하는 곳까지 걸어가보기. 큰 일을 콩처럼 작게 쪼개서 하면 훨씬 수월하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조금씩 가면 언젠간 도착한다. 뭐 그런 의미로 붙인 '콩의 여행'. 오늘은 메인을 살짝 정리해봤다. 역시 Pixabay에서 구한 이미지를 가지고 메인이미지를 만들어봤다. 뭐... 실력이 별로 없어이게 최선이다. 콩의 스피드로 언젠간 세계여행을 해보겠다는 야심찬 의지인데 못 알아보면 어쩔 수 없고. ^^ 최근글은 그누보드 사이트에서 구해 적용. 마이위트에서 예전에 구입해놓은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건 차차 적용시켜야겠다. 한꺼번에 다하려니 갑자기 머리가 아파와서... 역시 콩의 스피드로. 마이위트는 좀 독특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게 '기간'을 구입하는 ..
이번 글은 짧다. ^^ - 블로그엔 글만 담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블로그는 ‘통’이다. 영어로는 컨테이너라고 부르기도 하고. ^^ 따라서 블로그엔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들을 담아낼 수 있다. 내 경우는 역시 글이 가장 편하기에 글을 주로 올리고 있다.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언제나 그림도 그려서 올리고 싶고 웹툰도 연재해보고 싶다. 하지만 능력이 없다. -.-; 동영상 컨텐츠 시리즈도 생각해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역시 나에겐 글이 가장 만만하다. 나와 달리, 사람들의 능력은 다양해서 사진이 더 만만한 사람도 있을거고 그림, 만화, 동영상이 더 편안한 사람도 있을거다. 블로그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형태의 컨텐츠를 만들어 올리면 되는거다. 꼭 글의 형태일 필요는 없다. 다만, 시리즈로 기획해서 올리는 ..
콩의 여행 : 콩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원하는 곳까지 걸어가보기. 큰 일을 콩처럼 작게 쪼개서 하면 훨씬 수월하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조금씩 가면 언젠간 도착한다. 뭐 그런 의미로 붙인 '콩의 여행'. 정말로 콩의 스피드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달팽이보다 더 느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느린 속도일지라도 안 하는 것과 하는 것의 차이는 크겠지. 생각해보면 콩의 여행을 해야할 분야가 참 많다. 운동, 외국어공부... 등등등. 어마어마해. 이런 콩들을 콩의 스피드일지언정 하지 않으면 평생 못 하는건데... 그것이 잘 안된다. -.-; 꼭 해야하는 것은 콩의 여행을 시켜줘야겠다는 결심. 어쨌든 콩책방 홈페이지 편에서는 메뉴 설명을 넣어봤다. 콩책, 콩강, 콩설팅... 이런 거 생소해할 분들이 많으실 듯 하여...
콩의 여행 : 콩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원하는 곳까지 걸어가보기. 큰 일을 콩처럼 작게 쪼개서 하면 훨씬 수월하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조금씩 가면 언젠간 도착한다. 뭐 그런 의미로 붙인 '콩의 여행'. 오늘 콩의 여행은 메뉴 설정하기. 처음부터 복잡할 필요는 없을 듯 하여 간단하게 4개만 설정했다. 사실 지금 당장 올릴 내용도 없다. 콩책이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하지만 콩강은 10월부터 할거니까 그 때문에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했다. 메뉴를 잠깐 설명해보자면 콩책은 다 아시다시피 콩처럼 작은 책, 콩강은 콩처럼 작은 강좌, 콩설팅은 콩처럼 작은 컨설팅, 콩보드는 콩처럼 작은 게시판. ^^;; 이외에도 다양한 것을 생각하고는 있지만 일단 이것으로 출발~ 내가 쓰고 있는 '배추빌더'는 메뉴 설정하기가 매우..
올해 봄부터 시작했던 음식여행 팟캐스트, '푸드시스터즈' 7화 두둥. 이번엔 맥주이다. 사실 지난 달에 녹음을 했으나... 그것도 2개나 몰아서 했으나 받은 오디오 파일이... 잘못되었었다. 세 명이 이야기를 하는 데 한 명의 목소리만 담겨있었으니... 두둥. 이건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에 재녹음을 결정했는데 세 명의 본업이 있는 관계로 이제서야 오픈하게 되었다. ㅠ.ㅠ 우리가 요즘 녹음하는 곳은 서초역근처에 있는 '무한상상실'이다. 마이크 빵빵하고~ 좋다~~ 이런 곳 갖고 싶다. 어흥~~자, 앞으로는 격주로 꾸준히 고고씽 할 수 있기를~ http://foodsister.ibug.com
사람들이 살아가는 속도는 저마다 다르다. 속도 뿐이겠는가, 성향도 다르고 사고방식도 다르고 따라서 결론 내리는 과정도 다 다르다. 이런 말을 먼저 꺼내는 이유는 [지식컨텐츠 : 활동컨텐츠 : 사생활컨텐츠 = 5 : 3 : 2]이라는 공식(?)은 내가 그동안 블로깅을 해오면서 겪었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둘러보면서 뽑아낸 평균치일 뿐이다. 꼭 이대로 해야한다는 법은 없으니 이걸 자기답게 만들어서 블로그를 운영해보시길~ - 지식컨텐츠 50% 여기서 지식컨텐츠란 블로거가 블로그를 어떤 것을 위해 활용할 것인가를 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손 잡아야 할 동족이 누구인지를 설정한 상태에서 바로 그 동족을 찾기 위한 컨텐츠라고 보면 되겠다. 오프라인에서 서로 아는 사람들에겐 블로그 주소를 쉽게 전달할 수 있..
콩의 여행 : 콩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원하는 곳까지 걸어가보기. 큰 일을 콩처럼 작게 쪼개서 하면 훨씬 수월하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조금씩 가면 언젠간 도착한다. 뭐 그런 의미로 붙인 '콩의 여행'. 오늘 콩의 여행은 임시로고를 변경해봤다. 비록 임시지만... 또 모르지. 몇 년은 써먹을지도. 폰트는 '배달의 민족'에서 무료로 공개한 '한나체' 활용. 그리고 '콩책방' 옆의 콩 그림은 역시 무료 이미지를 나눠주고 있는 Pixabay에서 선택했다. 한나체 라이센스 Pixabay 라이센스 그래서 만든 콩책방 로고. 메인용 큰 것과 서브용 작은 거. 쿠히히히. 메인 모습 서브 모습 일단 이걸루 간다. 다음 여행에선 메뉴를 정리해볼까? 그래도 오늘 1시간 이상은 투자한 듯. 덥다 더워~~~ 다시 글쓰기의 세계로..
콩의 여행 : 콩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원하는 곳까지 걸어가보기. 큰 일을 콩처럼 작게 쪼개서 하면 훨씬 수월하다. 느리지만 착실하게 조금씩 가면 언젠간 도착한다. 뭐 그런 의미로 붙인 '콩의 여행'. 콩책과 관련하여 뭔가를 준비하고 있다. 아직 내용들이 완성되지 않아 밝힐 순 없지만 큰 주제는 이렇다. '나만 하던 콩책 프로젝트, 동족과 함께 해보자'. 이걸 10월에 짜잔~ 공개할 건데... 아니 그 전에 9월에 공개하고 10월부터 시작할건데 그 전에 홈페이지가 하나 있어야할 것 같아서 콩의 여행을 시작했다. 이른바 '콩책방 홈페이지 제작 편'.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이딴 거 없다. 공개 디자인, 공개 프로그램으로 간다. 내가 선택한 건 '배추빌더'와 '배추스킨'. 그누보드 기반으로 돌아가는 프로그램..
- 많은 방문객 VS 동족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래. 가장 좋은 건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나와 뜻이 통하고 나와 관심사가 같은 ‘동족’들이 많이 오는거다. 이건 베스트다. 워스트는 동족은 거의 오지 않고 객들의 방문만 이어지는 블로그다. 아, 광고수익이 목적이라면 그도 의미는 있겠다. 하지만 블로그의 방향성을 세우고 그를 위한 블로깅을 한다면 동족이 자주 찾아오는 블로그여야 의미가 있다. 아는 분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블로그가 있다. 거기엔 게스트 하우스의 기본정보는 있지만 그와 관련된 컨텐츠는 그리 많지도 않으며 하루 방문자 숫자도 많지 않다. 하지만 그 분의 삶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고 그 분의 일상을 재미나게 읽고 댓글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 분들이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지역을 여행할 ..
드디어 본격 메인 컨텐츠가 등장했다. 여기까지 오기 위해 먹는언니라는 여자사람의 지난 이야기와 글쓰기 준비운동이랍시고 떠든 글이 무려 15편이다. 이전의 15편도 내 입장에선 노하우 대방출이었긴 했지만 개념잡기로 친다면 이제부턴 실전 편이라고 할까? 이번 글부터 5편은 블로깅에 대한 글이다. - 블로그에도 투자가 필요하다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왜 블로그를 하려고 하는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취미생활로, 글쓰기 연습용으로, 기록용으로, 또 브랜딩을 하고 싶어서, 마케팅을 하고 싶어서… 등등등. 왜 블로그를 하느냐에 따라 방향이 설정되고 전략(?)이 달라진다. 일종의 나침반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게 없으면 툭 하면 헤매기 십상일거다. 언젠가 이런 CF가 있었지. 어떤 장군(아마도 나폴레..
영화 을 봤다. 누가 표가 있다고 해서 쭐래쭐래 따라가 본 건데... 아직 개봉도 안 한거라며? 내가 본 게 시사회였나부다. 세상에... 개봉했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당근이지~' 그랬는데... 쩝. 미안하다...;; 워낙에 스케일이 큰 영화이기에 초반에 CG 티가 나긴했지만 뒤로 갈 수록 괜찮아지더라. 그리고 약간은 지루한 면이 없진 않았는데 이 역시 이야기에 집중하게되면서 서서히 사라졌다. 다만 감동을 주려고 넣은 장면들이 눈에 보여서 쪼끔 거슬리긴 했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 건 2가지다. 스포일러 있으니 읽기를 원치 않는다면 돌아가시라. 1. 이순신의 소신이 장난아니다 그는 해전에서 진 적이 없지만 정치싸움은 하지 않으려 했기에 결국은 파직당하고 고문당했던 거다. 그런데도 백의종군으로 나라를 ..
- 공개하든 감추든 밥벌이가 되어야 하는 게 관건 여기 글 하나가 있다. 얘를 블로그에 쓰면 ‘오픈’이다. 사람들은 어떤 값을 치룰 필요도 없이 쉽게 그 글을 소비할 수 있다. 그런데 글이 종이책으로 묶여지면 ‘비공개’가 되어 비용을 지불하는 사람만 읽을 수 있는 녀석으로 변신한다. 책을 구입한 사람에겐 읽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알 방법이 없다. 아,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되겠구나. ^^ 근데 도서관에서도 구입되어지는 선택을 받아야 한다. 여기에는 중요한 변수가 존재한다. 인지도다. 블로그도 책도 글을 쓰는 사람의 인지도에 따라 읽혀지는 속도와 횟수가 달라진다. 아무리 좋은 글이라해도 블로그가 알려지지 않았거나 추천, 공유를 받지 못한다면 오픈을 해도 별 소용이 없다. 책도 마찬가지다...